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자유인 조회 수: 824 PC모드
S펜의 경우, 전작보다 필기감이 확연하게 좋아졌다. 갤노트7을 물에 담궈 필기하는 것도 큰 문제가 없었다. 디자인이나 그립감도 좋았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손으로 느끼는 맛이 솔솔했다.
◆ 카메라가 홍채 인식을 하면 화면이 열리는 시간 1~3초
홍채 인식을 설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면부 카메라가 켜지고 눈과 카메라간 거리를 맞추면 금세 홍채를 인식한 후 저장한다. 초기 저장할 때에는 안경이나 컨택트 렌즈를 벗으라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약 30초 정도 시간이 걸렸다.
홍채 정보 저장이 끝나면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인식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한 사람이 성능을 테스트 해봤는데, 이것도 큰 문제가 없었다. 카메라가 홍채 인식을 하면 화면이 열리는 시간이 1초, 길어도 3초 이내다. 약 10번의 테스트로 확인했다.
아이폰6S의 지문 인식 기능과 갤노트7이 홍채 인식 기능을 비교해 보았다. 총 5번 정도 테스트했는데, 갤노트7이 3번 정도 먼저 열렸다. 아이폰6S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지문으로 여는 시간을, 갤노트7은 홍채 인식 모드를 켠 상태에서 홍채로 여는 시간을 측정했다.
눈으로 갤노트7을 열려면, 눈동자와 갤노트7 전면부의 카메라 간 거리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했다. 화면을 열 때 2개 초점(포커싱) 그래픽이 뜨는 데 초점에 맞추기 위해서는 카메라와 눈동자 거리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이게 익숙지 않으면, 홍채를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또 인식 중에 화면이나 눈이 크게 흔들리면 인식이 실패한다. 움직임이 심한 버스 등에서 사용할 때는 패턴인식이나 지문인식이 편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홍채 인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