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최근 불거진 ‘정부의 5만톤 대북식량지원 논란’과 관련해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9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실무적 부분을 더 검토한 뒤 발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판문점에서 열린 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주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5만톤의 식량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비핵화라는 과제를 향한 국제사회의 흐름 상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설 의원을 형법상 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면서 5만톤 대북식량지원을 둘러싼 논란은 증폭됐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추가 검토를 거친 후 확정되면 발표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 장관은 “(지난달) WFP(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방한해 ‘대북 식량지원에 한국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검토 중”이라며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하나하나 확인해 나가면서 어느 정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는 게 순서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원을 한다면 쌀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남는 쌀이 130만톤 정도고 창고보관료로만 연간 4800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쌀 수급 상황에서 WFP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 비롯 어려운 국가들에게 연간 5만톤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께서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한 식량난 진위여부 논란’은 억측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 장마당에서 쌀값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식량이 부족한 상태가 맞느냐’는 진행자의 지적에 “식량 가격을 추정하는 시기와 식량(사정)이 실제로 어려운 시기는 불일치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식량 가격으로 부족량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가격이란 건 몇 개 도시를 한정적으로 본 비공식적 조사인데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수요량, 가격통제, 계절적 요인 등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아울러 “식량난 여부는 생산량과 소비량, 부족량, 수입량 등을 종합적으로 봐서 추정한다”며 “추정방식이 각기 다를 수 있지만 국제기구나 우리 전문 기관이나 공통적으로 ‘(북한의 식량 사정이) 10년래 가장 안 좋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다만 북한이 우리 측에 직접 식량 지원을 요청하는 건 없다”며 “남북관계가 소강 국면이기 때문에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충분하고 긴밀한 대화가 이뤄질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는데 현재로선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재개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시다시피 남북 공동선언에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금강산,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여건 마련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가능하면 북미협상이 재개돼서 비핵화 논의를 진전시키며 자연스럽게 (재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609000109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85 아.~ 나경원 & 새눌당 이야기 정말 이젠. 끔찍하네요. + 32 순대랠라 02-17 830
1584 일반 조국 간담회 스타기자탄생. - KBS 조태흠. file 순대랠라 09-03 812
1583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광화문 노숙 투쟁!!!. - 솔찍히 창피합니다. file + 25 순대랠라 10-06 738
1582 할머니 문재인 입니다 file + 16 Op 01-05 684
1581 (문재인 긴급 성명) 저의 모든 것을 걸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막겠습니다 file + 21 Op 04-10 637
1580 민심 진짜와 가짜의 차이 file + 17 심청사달 10-06 628
1579 ‘5·18 북한군 침투설’ 믿는 심의위원, 한국당이 임명했다. file + 19 순대랠라 05-05 624
1578 나경원의 억울함을 풀어드리자 + 40 하테핫테 01-29 624
1577 뇌피셜 [조국논란-펌] 떠오르는 당신 말씀.(클리앙-볶음고추장님) file + 15 순대랠라 08-25 606
1576 팩트체크 나경원과 조국의 비교. + 35 순대랠라 09-01 590
1575 야당 나경원 "북한 주민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 file + 19 회탈리카 11-11 573
1574 일반 [펌] 나경원아들1저자 논문 의혹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모자이크-유모) file + 21 순대랠라 09-08 553
1573 지상최대의 한일전 (펌) file + 9 나루니 04-22 506
1572 자망당이 밖으로 다니는 건.. + 27 익명의행인 05-13 497
1571 지금 내가 자매(매국)당에 왜 열받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글 file + 15 나루니 04-29 450
1570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황교안. 1번 인제영입 박찬주 님을 응원합니다. file + 7 순대랠라 11-04 438
1569 정치시사 조국 관련 가짜뉴스 정리 + 18 나루니 08-23 436
1568 패거리 없는 정치인이 당한 자살 file + 13 호박꽃 05-26 424
1567 김성태 끝났군요. + 11 순대랠라 01-31 424
1566 정치시사 11월 5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11-05 413
1565 야당 [이재명 경기지사] 자한당은 이런 사람을 영입해야합니다. file + 4 순대랠라 11-08 410
1564 열받아서 혀 낼름거리는 이명박.jpg file + 4 피터노다 10-02 369
1563 “알바월급 167만원, 사장은 186만원” 가게 접겠다는 업주들 + 32 anonymous 07-17 361
1562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후 카메라 꺼지자 웃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file + 12 순대랠라 03-05 360
1561 이재명 "박근혜 인권침해? 제 정신이냐" 강력 비판 file + 41 Op 10-18 359
1560 뇌피셜 [진짜 뇌피셜] 조국의 압수수색(Feat. 윤석렬) + 10 순대랠라 08-29 348
1559 쓰레기차에 매달린 황교안, 명백한 불법행위. file + 12 순대랠라 05-13 344
1558 야당 이 여자는 국짐에 들어가서 이상해진것 같음 file + 4 트라노 12-22 341
1557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영입인재 "원자력, 하나님이 만든 에너지." file + 6 순대랠라 11-04 340
1556 기무사 출신 장군·대령 22인, 文 지지선언 file + 2 Op 04-10 340
1555 뇌피셜 장난하나 file + 4 트라노 01-05 335
1554 충무공을 건드린 황교안. - 이건 댓글알바도 도울수없다. file + 11 순대랠라 04-02 332
1553 팩트체크 65년 청구권협정에서 보상 다 끝난거 아니에요? file + 9 Reclear 07-28 329
1552 팩트체크 [이재명vs윤석열] 우리가 뽑아야 할 대통령은? 트라노 03-03 326
1551 sbs 대박 뉴스 보냅니다 file + 23 Op 08-30 315
1550 정치시사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당론 추진 시사···당내 일부선 ‘신중론’ + 3 고고맨 08-23 308
1549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나경원 누나를 지켜주세요. + 1 순대랠라 11-14 308
1548 [펌] 김연아가 받아야할 상을 중간에서 꿀꺽. file + 11 Op 01-22 308
1547 일반 [그만 나와라 조국이야기] 동양대학교 표창장 기레기질. file + 5 순대랠라 09-05 307
1546 정치시사 지소미아 결정에…日 누리꾼 “한국 칭찬해” “최악 결정” + 2 덕애 08-24 306
1545 팩트체크 이재명 전 비서 성추행 미투 file + 1 회탈리카 01-01 303
1544 여당 (분노주의) 국민의 힘 수준 file + 1 dodos 10-23 302
1543 일반 아젠다 정치와 프로파간다 정치, 그리고 중도세력. + 2 왕미 11-12 301
154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없다는 교수 영입 file + 1 순대랠라 11-09 301
1541 팩트체크 2022 대선 후보 알아보자 file + 1 트라노 01-05 301
1540 정치시사 최근 지지율 정보입니다 file + 1 회탈리카 11-04 299
1539 팩트체크 대장동~ "윤석열이 묻고 이경재(최순실변호사)가 답하다 ㅋㅋ + 1 트라노 02-11 299
1538 민심 MBC 여론조사 file + 3 회탈리카 11-12 295
1537 일반 대선 지지율 file 회탈리카 12-14 294
1536 일반 정경심 교수 혐의 정리 file + 4 회탈리카 11-12 290
1535 민심 부천만화축제 금상 file + 2 회탈리카 10-03 288
1534 정치시사 11월4일 한겨레 그림판 file + 1 회탈리카 11-04 287
1533 간신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다 이것들아~~~~ file + 3 회탈리카 09-25 285
153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이런 인두겁을 쓴 쓰레기는 버리자. 그래야 총선에서 산다. file + 2 순대랠라 10-15 285
1531 정치시사 장도리 8화 file + 2 회탈리카 11-10 284
1530 야당 이른 아침 사망사고 현장 찾은 윤석열의 믿을 수 없는 '발언' file + 1 트라노 12-02 284
1529 팩트체크 조국 딸 조민이 타던 포르쉐.jpg file Op 07-03 281
1528 야당 윤석열 “중범죄 혐의 휩싸인 후보와 어떻게 토론하나...솔직히 창피하다 file 회탈리카 12-28 281
1527 일반 군인권센터 "김관진 계엄령 문건 지시, 명백한 내란 음모" file + 4 순대랠라 11-06 280
1526 민심 [정치유머]전두환 측근, "골프장 떠나는 순간 골프 친 사실 자체를 기억 못한다" file + 2 순대랠라 11-11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