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늙음을 표시하는 것이 목주름이죠.

아무리 얼굴을 가꿔도 목주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목주름마저 막는 여자들이 있더군요.

그럼 막을 수 없는게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바로 흰머리 입니다.

다만 이 흰머리는 염색으로 가리기 때문에 모르죠.

하지만 본인만은 알지요.

흰머리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자란다면 늙어가는 증거라는 것을 말이죠.

옛날 이야기를 보면 흰머리가 가득했었는데

산삼을 우연히 먹고 검은 머리가 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흑임자나 검은콩이 모발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뭐! 맞을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다 틀리게 반응하지요.

스트레스 안받고, 야채 잘 먹고, 술담배 안하고, 기름진 음식 줄이고

글루텐 멀리하고, 짜거나 맵게 안먹는 것이 노화방지에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노화를 늦출 뿐이지

막을 순 없습니다.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결국엔 다 죽었습니다.

길어봐야 100년도 살기 힘든 인생입니다.

흰머리에게도 검은머리와 함께 살 공간을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저는 흰머리를 무조건 뽑고 있습니다^^;

요즘은 손이 떨려서, 시력도 떨리네요.

흰머리 한 개 뽑는데, 검은 머리도 1~2개 덤으로 뽑고 있습니다.

정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흰머리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흰머리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