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5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행보를 뗐다. 전국 지점 133곳 중 80%에 달하는 101곳을 없애겠다는 선언했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인가, 씨티은행만의 차별화 방안인가. 씨티은행의 과감한 행보에 금융업계가 술렁인다. 4회에 걸쳐 씨티은행의 행보를 들여다봤다.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올해 하반기면 씨티은행 전국 지점 133곳 중 80%가 사라진다. 씨티은행은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으로 영업 지점을 80% 넘게 줄이는 '디지털화'를 선언했다.

씨티은행 자체 조사 결과, 고객 100명 중 5명만 지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95명은 이미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다. 5명의 고객을 잡기 위해 막대한 인건비와 지점 유지비 등 비용을 줄이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결정이 나온 배경이다.

브랜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급감해왔다"며 "씨티는 고객이 원하는 어떤 곳에서도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금융거래 행태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하는 점포를 살펴보면 씨티은행이 나아가는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일반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 영업점은 통폐합해 14곳으로 줄인다. 기업금융센터 7곳은 그대로 유지한다. 서울 반포와 청담센터만 있는 WM센터를 서울 광화문, 도곡, 분당센터와 부산, 대구 지점까지 총 7곳으로 늘린다. 여신영업센터도 서울 3곳, 지역 1곳만 운영한다.

은행권에선 씨티은행의 이런 결정이 '선택과 집중'이라고 본다. 불특정 다수의 일반 고객은 포기하고, 기업금융과 부유층 자산관리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한 고위 관계자는 "기업금융과 부유층만 공략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내의 대형 은행과 불특정 다수 고객 유치를 놓고 더는 싸우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씨티은행은 지점을 확 줄이는 대신 고객가치 센터에서 전화로 상담해준다. 영업 창구에 앉아 은행원에게 상담받던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영업점은 9시에서 4시 사이에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고객가치센터는 직원들의 유연 근무제로 이용 시간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지점을 없애면서 생길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은행 업무의 상당 부분은 계좌조회·출금·타행이체 등인데, 계좌조회와 이체는 모바일로 할 수 있지만, 출금은 영업점이나 ATM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씨티은행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우체국과 롯데 ATM(세븐일레븐 편의점, 롯데마트)을 통한 1만여개 ATM에서 씨티은행 ATM과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했다.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때 들어가는 별도 수수료를 없애고, 영업 외 시간 출금에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씨티 계좌 간 해외 송금도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신용대출은 모바일 앱으로 1억4000만원까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다른 은행 예금계좌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말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따로 없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아버지

2017.04.30 14:24
가입일: 2015:11.29
총 게시물수: 17
총 댓글수: 5020

정보 감사합니다...!!!

profile

음주가무

2017.05.01 13:22
가입일:
총 게시물수: 21
총 댓글수: 494

대세인가...인터넷 은행...

profile

woo

2017.05.05 16:04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425

시티카드 쓰던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profile

행운아

2017.05.20 16:23
가입일: 2015:11.28
총 게시물수: 49
총 댓글수: 605

 흐름이긴한데 씁쓸하네요.

profile

웃기는놈

2017.06.13 13:34
가입일: 2017:05.13
총 게시물수: 16
총 댓글수: 2192

갈수록 더하네요

profile

woo

2017.07.05 23:24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425

예전에 쓰던 카드.......아직도 갖고 있는데.........

profile

베카

2017.07.17 10:00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112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들이 점점 축소되면서 결국에는 돈이라는건 가상의 것으로 대체될거 같습니다.

profile

대공

2017.08.15 15:49
가입일: 2018:11.01
총 게시물수: 26
총 댓글수: 1150

이러다 씨티 망함 망해도 됨 외국꺼임

앞으로 노인 인구를 생각하지 않고 젊은사람만 생각한 발상임

profile

꽃띠아빠

2017.08.17 16:21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134

은행 일자리도 줄어드는 거죠 인건비가 싼 전화 상담원만 남는....

profile

이담

2017.10.25 19:07
가입일:
총 게시물수: 2
총 댓글수: 485

은행도 정신을 차려야 옛날 방식은 퇴출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8 '비트코인 선물' 국내 거래 금지...비트코인 가격엔 영향없어 + 6 밀키웨이 12-06 118
97 인도서 대박친 한국 사업가 제품 + 10 kainkim 04-21 120
96 미대 출신 예술적 감각으로 환상의 맛 표현하죠.... + 8 나연파파 06-13 124
95 <가상화폐 관련> 암호화폐는 어떻게 가치가 있는지? (투자의 소신을 키우기 위한 글) + 6 도우너너 01-22 126
94 국제적으로 부동산 거품터질 위기?? file + 14 회탈리카 01-13 126
93 새 '유통 괴물' 식자재마트? 알고도 한숨만 느는 전통시장 양귀비 06-28 128
92 6년 만에 부활한 당뇨 전용보험 + 6 행운아 08-01 135
91 [알면 돈되는 부동산 상식] 토지 투자때 '4대 서류' 필수체크 file + 1 오즈매냐 07-01 135
90 2018년 비트코인 1억의 투자가치 근황 file + 7 회탈리카 12-27 138
89 서울 9억 아파트 대출, 4억4200만원→ 2억4100만원 + 6 행운아 08-04 143
88 소비자 외면에 남양유업 현금창출력 ‘반토막’ file + 7 히라사와_유이 05-02 149
87 4년 적자를 초우량 기업으로..삼성바이오 '분식회계의 마법' file + 8 히라사와_유이 05-04 150
86 최저임금 이야기 나올때마다 생각나는 만화 file + 9 회탈리카 07-19 153
85 고구려의 약탈경제란 file + 3 회탈리카 06-20 155
84 로또 810회 1등 당첨 8명…당첨금 22억원씩 앙겔리아 06-10 176
83 휴면계좌 조회 사이트 + 16 낙장불입 07-04 178
82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데이터 요금 과도하게 비싸” + 13 밀키웨이 12-06 182
81 [금리인상 예고] 대전환의 시대…'유동성 잔치' 끝나고 '긴축의 고통' 온다 + 17 행운아 10-22 184
80 [2019예산안]전기차 보조금 내년 더 줄어들듯 + 5 짐쿨 03-26 184
79 1천억짜리 수표 file + 5 과일집 05-19 193
78 U+ 로 월 4만원에 데이터 , 음성 , 문자 무제한 쓰는 팁! + 10 피터노다 10-02 198
77 파란색 번호판이 수소차에.... + 17 건강하고행복하게 07-05 205
76 일본 관광산업의 한국인 의존도 file + 14 회탈리카 07-15 217
75 공무원 평균 연봉 6264만원 + 8 짐쿨 04-25 237
74 역대급 무역 적자 vs 역대급 돌직구 file 회탈리카 04-02 239
73 65세 이상 어르신, 안전교육 받으면 車보험료 깎아준다 + 12 티오피 06-08 254
72 무조건 30시간치 수당 달라"…현대차 노조 또 '황당 요구 file 회탈리카 12-11 258
71 불매 꺾은 세일' 일본차 10월 판매량 '껑충 file 회탈리카 11-05 261
» [씨티에 무슨 일이] 지점 80% 문 닫겠다 선언 + 10 백수건달 04-30 262
69 [단독]MB때 자원투자그룹, 코링크PE 주도·운용했다. file 순대랠라 10-08 266
68 BBQ 근황...ㅋㅋ + 20 흐른 06-20 270
67 택시업계 근황 file 회탈리카 12-29 272
66 세계 무역8위 도약 file 회탈리카 01-02 272
6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2부 소비는 감정이다 + 2 호신 08-25 276
64 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file + 1 회탈리카 01-05 282
63 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7원 급등 + 1 qkfka 08-02 290
62 환율 불안에 구두개입 나선 기재부, 증시 불안 진화 나선 금융위… 정부 ‘총력전’ + 2 qkfka 08-06 292
61 “日보복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최태원 회장도 비상회의 + 1 qkfka 08-06 293
60 코스피 2000 회복 file + 5 revo 09-05 293
59 [WTO 한일 소송] WTO 한일 공기압밸브 반덤핑 분쟁 韓 승소…'이변은 없었다' file + 3 순대랠라 09-11 293
58 日, 수출 감소폭 韓 보다 46배 컸다 file + 4 dukhyun 08-24 294
57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 2 호신 08-25 294
56 "밀레니얼 직원이 불행하면, 인사관리는 실패한 것" + 2 호재꾼 11-13 295
55 [백척간두에 선 보험산업(上)] 韓보험업 70년만에 첫 `역마진 쇼크` + 5 호재꾼 11-14 296
54 환율 1210원 뚫고, 코스닥 급락에 '사이드카'…금융시장 요동 + 3 스톨게 08-05 297
53 日 제치고 은나노 국제표준 '역전승'…그래핀도 韓 표준안 채택 file + 4 ROG 09-04 297
52 도쿄올림픽 준비... 5G 기술은 삼성, 8K 생중계는 LG패널 공식채택 file + 4 회탈리카 09-30 298
51 일본 석탄재 file + 1 회탈리카 08-01 299
50 삼성보다 먼저 '폴더블폰' 큰소리치더니"..결국 꼬리 내린 화웨이 + 2 덕애 08-19 300
49 카드 결제 영수증 발급 비용 1년에 500억 든다! file + 3 손뉨 10-01 300
48 올해 자동차 수출액 4년 만에 최대 + 2 동무 08-04 301
47 반도체 산업 일본의 행복회로와 현실 file + 3 회탈리카 11-08 301
46 "삼성, 벨기에서 최대 10개월치 반도체 소재 확보" + 2 동무 08-11 302
45 산업부 " 10월 말 브렉시트 이전에 한.영 FTA 비준절차 완료" file + 1 순대랠라 09-09 303
44 '백색국가서 日 제외' 오늘 시행.."국제공조 어려운 국가" + 1 양귀비 09-18 303
43 현대경제연 "한국 잠재성장률, 2026년이후 1%대로 하락" + 6 동무 08-11 304
42 GTX-A노선, 이르면 이달말 터널공사 착수 file + 3 dukhyun 09-14 304
41 日맥주 편의점 납품가 최대 30% 낮춰 file + 3 회탈리카 11-05 304
40 원 달러 환율이 앞으로 30일 간 30원 까지 급등할 것 + 3 동무 08-04 305
39 2030 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file + 3 dukhyun 08-07 306
38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 3 호신 08-25 306
37 [단독]日 100% 의존한 폴더블폰·롤러블TV 핵심소재 '국산화' 성공 + 1 양귀비 08-20 307
36 '지소미아 종료' 더 뜨거워지는 불매.."일본 여행 사라졌다"(종합) + 2 띠로링 08-24 307
35 '전 직원 유급휴가 검토'?..유니클로 "사실 아니다" 해명 file + 2 dukhyun 08-20 308
34 자영업 다 망한다던 사람들, 틀렸습니다. - 기레기들 반성합시다.- file + 2 순대랠라 08-01 309
33 숫자로 본 日 불매운동..."끝까지 간다" / YTN + 2 나루니 08-17 313
32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가 증시를 망쳤다고? file + 5 순대랠라 09-06 313
31 유니클로 매출 한 달 새 40% 급감.."이번엔 다르다" + 4 양귀비 08-01 314
30 [단독] 삼성, 모든 반도체 소재 '脫일본' 플랜 + 6 양귀비 08-07 314
29 서머스 "세계경제,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 + 5 호재꾼 08-13 314
28 아베 최측근 "불매운동? 반드시 한국에 돌아간다" 라고? file + 2 투구왕 08-01 315
27 삼성 6400만화소 이미지센서 中샤오미 탑재..'日소니 추격' + 3 양귀비 08-10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