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기사: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51592477

경찰 '김상교, 버닝썬에서 성추행·업무방해'…경찰유착 무혐의1.jpg

경찰이 클럽 버닝썬 논란을 촉발시킨 김상교 씨를 성추행과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김상교 씨에 대한 폭행, 성추행, 역삼지구대와 버닝썬의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상교 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선 "의심정황을 찾지 못했다"며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고, 버닝썬 측이 제기했던 김상교 씨의 의혹에 대해선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는 취지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했다. 김상교 씨의 글을 통해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이 불거졌고, 이를 시작으로 탈세, 마약, 성매매, 성폭행 등의 범죄 정황이 연달아 불거졌다. 결국 버닝썬은 지난 2월 17일 문을 닫았다.

 

경찰 '김상교, 버닝썬에서 성추행·업무방해'…경찰유착 무혐의2.jpg

김상교 씨가 버닝썬 폭행사건을 폭로했을 당시, 버닝썬 측은 "김상교 씨가 여성 손님들을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하면서 과잉 대응 부분에 대해선 사과했다. 하지만 김상교 씨를 경찰에 신고했던 여성 1명은 버닝썬 관계자의 지인이고, 나머지 1명은 버닝썬에서 마약 유통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국인 MD 애나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경찰 '김상교, 버닝썬에서 성추행·업무방해'…경찰유착 무혐의3.jpg

경찰은 김상교 씨와 클럽 직원 간 폭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4명의 피해 여성 진술을 확보하고, 클럽 내 CCTV 영상 감정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상교 씨는 조사 과정에서도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성추행을 당한 여성을 보호하려다가 싸움에 휘말려 맞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우린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김상교 씨의 동선과 행동 양식, 피해자 진술, CCTV 감정 등을 종합해 추행이 인정된다고 결론을 지었다. 다만 피해 여성 1명에 대한 추행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가드 1명을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경찰은 김상교 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에서의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도 있다고 봤다.

 

김상교 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클럽 영업이사 장모 씨를 비롯해 가드팀장 장모 씨 등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하기로 했다. 김상교 씨의 최초 폭행자로 알려진 최모 씨도 폭행 혐의로 함께 기소의견 송치 예정이다.

 

경찰은 "자영업자인 최 씨가 지인들과 클럽에 놀러갔다가 김상교 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교 씨가 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다른 클럽 가드 6명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김상교 씨가 문제를 제기했던 버닝썬과 역삼지구대 간 유착 의혹에 대해선 "사건 발생 당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포함한 역삼지구대 경찰관 71명의 휴대전화 72대, 공용휴대전화 18대와 클럽 관계자 706명 간의 통화내역 및 출동경찰관과 주요 클럽 관계자 등 36명의 계좌 내역을 분석한 결과 유착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역삼지구대 내 CCTV, 순찰차 블랙박스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및 포렌식, 바디캠 촬영영상 등 다른 영상과의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편집·조작 흔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김상교 씨에 대한 경찰관의 폭행 역시 혐의가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했다. 국가위원회는 지난 3월 김상교 씨가 접수한 폭행 진압 과정에서 경찰의 인권 침해 진정에 대해 경찰이 먼저 김씨를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했다고 봤다.

 

하지만 경찰은 영상 분석 결과 김상교 씨가 진정한 경찰관의 폭행 등은 확인되지 않았고, 목격자 진술·실황조사 결과·거짓말탐지기 검사결과 등을 종합할 때 폭행 등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김씨 체포 당시 미란다원칙을 뒤늦게 고지한 점, 김씨에 대한 감정적 대응 등 부적절한 행위가 발견돼 해당 경찰관을 청문감사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 김상교 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경찰관 2명의 실명을 올려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부분에 대해서는 비방 목적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김상교, 버닝썬에서 성추행·업무방해'…경찰유착 무혐의4.jpg

한편 김상교 씨는 지난 3월 19일 명예훼손 사건 피고소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을 당시 "(사건이) 이렇게 커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피해자, 제보자가 많이 나타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을 이룰 수 없었고 하루하루 절규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거라는 생각에 어려운 길이 될 것 같았지만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닝썬에서 MD로 일한 중국인 여성 2명이 김씨가 자신들을 성추행했다며 고소한 것에 대해 김상교 씨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의 흔한 헬피엔딩...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회탈리카

2019.05.15 21:07
가입일: 2016:06.26
총 게시물수: 5956
총 댓글수: 4795

사실 김상교씨 덕분에 이번일이 들통난것은 맞죠 그러나 김상교 이사람이 추행?은 cctv보면(유튜브에 많음) 맞는거 같아요

즉 정리하자면 클럽에서 찝덕대고 추행- 여자 일행에게 끌려나옴- 그이후는 모두아시는 사건........

이렇게 되는거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17 국민연금 근황 file + 1 손뉨 09-20 33
1316 2900원 프로포폴 50만원에 투약 file + 1 시나브로 09-16 33
1315 '양예원 사건' 실장 동생, 입 열었다…"카톡 조작? 경찰에 모두 제출" file 시나브로 09-12 33
1314 아파트 쪽지 레전드 file 회탈리카 09-12 33
1313 한국여성대표연합 file + 1 회탈리카 07-10 33
1312 경복궁역 사고 미투’ 펜스룰 아니었다 file 회탈리카 06-22 33
1311 "빗썸 너마저"…불안감 커지며 가상통화 한시간새 10조 증발 + 1 marltez 06-20 33
1310 관세청 “인천공항 과잉의전 제한·상주 직원통로 감시 강화” marltez 06-20 33
1309 '갤S8 1호 개통하겠다'…SKT 매장 앞 5박6일 노숙 돌입 + 3 흐른 04-14 33
1308 새카만 먼지 날아와 창문도 못 열고 365일 감옥살이 file + 5 왕형 04-14 33
1307 곡성 성폭행 무고자 만든 그 경찰, 승진 file 회탈리카 12-09 32
1306 무연고 뇌사자 22명 뇌수술한 국립의료원 의사 file + 1 손뉨 10-10 32
1305 연합뉴스. 또 사진조작. file 순대랠라 10-04 32
1304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딸. 마약밀수. file + 1 순대랠라 09-30 32
1303 최적귀성시간 누가 정확할까…SKT "12일 오후4시 vs 카카오 6시" IOS매니아 09-13 32
1302 옥시 “가습기살균제 참사, 정부 관리 철저했으면 없었을 것” file + 1 손뉨 08-28 32
1301 애국심 떨어뜨리는 일등요인 file 회탈리카 12-09 32
1300 홀로 살던 30대 여성 고독사..숨진 지 40여일 만에 발견 + 1 양귀비 07-30 32
1299 "조은누리야 어디 있니" 군·경·소방 등 실종 여중생 수색 총동원(종합) + 2 양귀비 07-26 32
1298 한국노총 "내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위법" 재심의 요구 + 4 미래 07-24 32
1297 도로 잠기고 끊기고..태풍 소멸했지만 '기록적 물폭탄' + 1 양귀비 07-20 32
1296 안산동산고 '자사고 취소' 청문, 학부모 25명 참석속 개최 미래 07-08 32
1295 실적부진으로 본사파견나옴 file + 2 회탈리카 07-02 32
1294 데이트 폭력 무죄 역대급 사건 file + 2 회탈리카 06-28 32
1293 [단독]"북한, 5·18 때 공작원들에 광주 가지 말라는 지령 내렸다" 양귀비 06-24 32
1292 극혐 운전 스타일 file + 2 콜스로우 06-04 32
1291 CJ 고급식당의 폐점 이유 file 콜스로우 06-01 32
1290 국회의원 VS 작가 file + 1 회탈리카 05-14 32
1289 30대의 혼인율 통계 file + 2 회탈리카 05-13 32
1288 매국은 돈이된다. file + 2 순대랠라 04-18 32
1287 성평등의 역설 file + 1 회탈리카 03-28 32
1286 요즘 여고에서 받는교육 file 모니너 02-25 32
1285 아무리 털어도 먼지 않나오는 유일한 사례 file + 1 모니너 02-25 32
1284 서울공연예술고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2-20 32
1283 배째라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 3 순대랠라 02-20 32
1282 현재 부산에 난리난 건물 ㄷㄷㄷ file ROG 02-13 32
1281 조심하세요. 중국여행가실분들. 순대랠라 02-08 32
1280 양예원, 악플러 100명 명예훼손·모욕 고소 file 시나브로 02-06 32
1279 소녀상의 그림자. file 설탕생강 02-02 32
1278 버닝썬 사태 iniya 01-30 32
1277 무서운 층간소음. + 1 순대랠라 01-29 32
1276 돈 안 받는다더니 견인 뒤 돌변 + 1 준제 01-28 32
1275 "국가 소멸을 원한다" 종교적 병역거부자의 황당 주장 file 회탈리카 01-21 32
1274 14년간 식물인간 상태에서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file 손뉨 01-06 32
1273 호주 '딸기 바늘 테러' 용의자 file + 1 손뉨 11-12 32
1272 40세 미만 日인구 중 절반 성경험 없어???? file 회탈리카 10-01 32
1271 제천 여고생, 개학 하루 전 극단적 선택한 이유는 ‘따돌림’이었다 시나브로 09-30 32
1270 클라스가 다른 아파트 file 회탈리카 09-26 32
1269 jtbc 논리 vs 김제동 논리 file 회탈리카 09-14 32
1268 남편의 억울한 구속??? file + 1 회탈리카 09-07 32
1267 페미와 배우신분의 인터뷰 file + 1 회탈리카 09-06 32
1266 일본 하키협회 전범기 사용 file + 1 회탈리카 08-31 32
1265 스웨덴 성범죄 58%가 외국인 소행 file 회탈리카 08-29 32
1264 식당내 금연 폭행 file + 1 회탈리카 08-28 32
1263 태국 동굴 실종사건 file + 2 회탈리카 07-05 32
1262 갑질 file + 1 회탈리카 07-03 32
1261 종교적병역거부 합헌 file + 1 회탈리카 06-28 32
1260 모든 직원이 '대선투표' 인증하면 50만원씩 주는 회사 file + 5 왕형 04-20 32
1259 김용민의 그림마당 file dukhyun 11-11 31
1258 자영업자가 본 고용시장에서의 가난요인 dukhyun 10-03 31
1257 청와대비서실 현직 공무원 뺑소니 혐의로 입건 file + 1 회탈리카 10-01 31
1256 한국기업 다이소!!!!!!!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국기업 다이소!!!! file 순대랠라 09-12 31
1255 '파주 포크페스티벌' 하루 연기…태풍 링링 영향 IOS매니아 09-06 31
1254 교단 재판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 무효" dukhyun 08-06 31
1253 홍수 피하다 가정집 들어간 인도 호랑이..침대에서 '꿀잠' 포착 file + 2 순대랠라 07-20 31
1252 도 넘어 돈 버는 '막장 BJ'..별풍선으로 '억' 벌지만 규제는 제로 양귀비 07-15 31
1251 '예비 신부' 목숨 앗아간 잠원동 철거 현장, '무경험' 지인이 감리했다 양귀비 07-09 31
1250 내년부터 어디서든 초고속인터넷 이용할 수 있다 file 으악 06-20 31
1249 체르노빌 사태당시 일본반응 file + 1 회탈리카 06-17 31
1248 "부모가 꿀밤도 못 때리나" 부모 체벌 금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양귀비 05-24 31
1247 어떻게 아버지뻘 어른을···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폭행' 파문 일파만파 천미르 05-24 31
1246 동성 결혼 허용 법안 아시아 최초 file + 1 민초 05-1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