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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33 PC모드
6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일가족 4명이 숨진 것은 25일 오후 1시 47분께 옥천군 한 아파트에서 옥천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A씨(42)의 부인 B씨(39)와 함께 10세, 9세, 8세 등 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의 아파트에는 부인과 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남편 A씨는 양 손목과 복부 등에 자해를 한 상태였다. 남편 A씨는 현재 대전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숨진 것을 처음 발견한 B씨의 여동생은 “이날 언니와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언니가 나오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아파트에 가보니 언니와 조카들이 숨져 있었으며 형부 A씨도 몸에 자해를 한 채 쓰러져 신음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B씨 등 4명은 발견당시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었고 입가에 거품 흔적이 발견돼 숨진 4명의 사망원인이 독극물 등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목하게 잘 지내던 가족이었는데 빗 때문에 그랬다는군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