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을 걸고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BMW 2014년식 320d 리콜대상 차 안에서 터진 외침입니다. 배기가스가 200도 이상으로 달아오르는데도,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의 바이패스 밸브(by-pass valve)가 열리는 게 실시간으로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BMW의 '차량정비지침'에는 "바이패스 밸브(by-pass valve)는 냉각수의 온도가 50도보다 낮을 때 열린다"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
냉각수는 최고온도가 110도인데 90도까지 오르면 통상 엔진온도는 200~400도 내외까지 뜨거워지고, 고속주행에 들어가면 500도 이상까지도 달아오릅니다. 엔진실에서 분출되는 배기가스도 그만큼 고온이라는 얘기입니다. 즉 BMW측이 설명한 것과 달리, 100도 이상의 배기가스가 흡기를 통해 엔진으로 바로 들어가는 '비정상적 상황'이 벌어지는 겁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0827181201886?f=m
결국 똥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