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北방송, 레드벨벳 무대 통편집

작성자: 짐쿨 조회 수: 126 PC모드

북한이 엿새째 방북 예술단의 첫 공연 실황을 방송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시 관객석이 북한 체제 선전을 맡은 악단 관계자 등으로 채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자본주의 날라리풍’을 비판해온 북한은 공연 장면을 편집해 내보낸 조선중앙TV 보도에서도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를 통째로 삭제했다.

한 탈북자는 6일 채널A에 출연해 “앞좌석에 청봉악단이 자리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청봉악단은 2015년 7월 왕재산예술단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창단된 금관악기 위주의 경음악단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창 겨울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했던 삼지연관현악단 소속 가수 등도 객석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체제 선전을 맡은 악단 출신 외에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자리를 채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남북 관계자를 인용해 방북 예술단 공연 관객으로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30대를 우선 선정했다고 6일 보도했다. 외국 문화를 접한 경험이 있어 공연을 봐도 동요하지 않을 이들을 선별했다는 것이다. 

13년 만에 열린 남측의 북한 평양 공연에 참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걸그룹 레드벨벳은 정작 북한 매체에선 공연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조선중앙TV가 레드벨벳의 무대를 통째로 편집했기 때문이다. 레드벨벳은 총을 쏘는 듯한 안무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관객을 가리키는 안무로 수정하기도 했다. 예술단 다른 가수의 공연에는 무대 화면에 가사 자막을 띄웠지만 레드벨벳이 선보인 ‘빨간 맛’은 가사 자막도 내보내지 않았다. 북한이 그동안 케이팝 등 한류 문화를 가리켜 ‘남조선 날라리풍’으로 배격해 왔던 만큼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부르주아 반동 문화를 짓눌러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선중앙TV는 4일에도 남북 예술단 합동 공연 소식을 3분 20초 정도 방영하면서 남북 가수들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공연장에서의 음악 실황을 내보내지는 않았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짐쿨

2018.04.07 09:23
가입일:
총 게시물수: 27
총 댓글수: 118
작성자
역시 걸그룹 댄스는 북한에 무리였군요..
profile

biho

2018.04.08 02:32
가입일:
총 게시물수: 8
총 댓글수: 190
과거 김정일도 그랬듯이 김정은도 남한 음악을 들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북한의 나름 여유있는 사람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남한 노래를 듣고 부르기도 하지만 걸그룹이나 최근 남한의 주류를 이루는 음악은 아직은 적응이 안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북한 여성 가수들의 복장을 봐도 레드벨벳은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profile

로임

2018.04.13 11:23
가입일:
총 게시물수: 227
총 댓글수: 1036
2000년 초반 전까지 일본 음악, 영화, 드라마는 틀지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분위기였는데
일본 애들이 한국와도 영어로 부르고 했던 시절이 있었음
왜색이 짙다고

북한의 특수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방송을 했니 안했니. 관객이 누구였니 그게 중요한가?
profile

나는나대로

2018.05.12 00:40
가입일: 2018:04.22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36
아직은 시기 상조인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85 아.~ 나경원 & 새눌당 이야기 정말 이젠. 끔찍하네요. + 32 순대랠라 02-17 830
1584 일반 조국 간담회 스타기자탄생. - KBS 조태흠. file 순대랠라 09-03 813
1583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광화문 노숙 투쟁!!!. - 솔찍히 창피합니다. file + 25 순대랠라 10-06 738
1582 할머니 문재인 입니다 file + 16 Op 01-05 688
1581 (문재인 긴급 성명) 저의 모든 것을 걸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막겠습니다 file + 21 Op 04-10 637
1580 민심 진짜와 가짜의 차이 file + 17 심청사달 10-06 628
1579 ‘5·18 북한군 침투설’ 믿는 심의위원, 한국당이 임명했다. file + 19 순대랠라 05-05 624
1578 나경원의 억울함을 풀어드리자 + 40 하테핫테 01-29 624
1577 뇌피셜 [조국논란-펌] 떠오르는 당신 말씀.(클리앙-볶음고추장님) file + 15 순대랠라 08-25 606
1576 팩트체크 나경원과 조국의 비교. + 35 순대랠라 09-01 590
1575 야당 나경원 "북한 주민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 file + 19 회탈리카 11-11 579
1574 일반 [펌] 나경원아들1저자 논문 의혹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모자이크-유모) file + 21 순대랠라 09-08 553
1573 지상최대의 한일전 (펌) file + 9 나루니 04-22 506
1572 자망당이 밖으로 다니는 건.. + 27 익명의행인 05-13 497
1571 지금 내가 자매(매국)당에 왜 열받는지를 잘 설명해주는 글 file + 15 나루니 04-29 450
1570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황교안. 1번 인제영입 박찬주 님을 응원합니다. file + 7 순대랠라 11-04 444
1569 정치시사 조국 관련 가짜뉴스 정리 + 18 나루니 08-23 436
1568 패거리 없는 정치인이 당한 자살 file + 13 호박꽃 05-26 424
1567 김성태 끝났군요. + 11 순대랠라 01-31 424
1566 정치시사 11월 5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11-05 420
1565 야당 [이재명 경기지사] 자한당은 이런 사람을 영입해야합니다. file + 4 순대랠라 11-08 417
1564 여당 (분노주의) 국민의 힘 수준 file + 1 dodos 10-23 393
1563 열받아서 혀 낼름거리는 이명박.jpg file + 4 피터노다 10-02 369
1562 “알바월급 167만원, 사장은 186만원” 가게 접겠다는 업주들 + 32 anonymous 07-17 361
1561 북미정상회담 합의 실패후 카메라 꺼지자 웃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file + 12 순대랠라 03-05 360
1560 이재명 "박근혜 인권침해? 제 정신이냐" 강력 비판 file + 41 Op 10-18 359
1559 뇌피셜 [진짜 뇌피셜] 조국의 압수수색(Feat. 윤석렬) + 10 순대랠라 08-29 348
155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영입인재 "원자력, 하나님이 만든 에너지." file + 6 순대랠라 11-04 347
1557 야당 이 여자는 국짐에 들어가서 이상해진것 같음 file + 4 트라노 12-22 347
1556 쓰레기차에 매달린 황교안, 명백한 불법행위. file + 12 순대랠라 05-13 344
1555 뇌피셜 장난하나 file + 4 트라노 01-05 342
1554 기무사 출신 장군·대령 22인, 文 지지선언 file + 2 Op 04-10 340
1553 충무공을 건드린 황교안. - 이건 댓글알바도 도울수없다. file + 11 순대랠라 04-02 332
1552 팩트체크 [이재명vs윤석열] 우리가 뽑아야 할 대통령은? 트라노 03-03 330
1551 팩트체크 65년 청구권협정에서 보상 다 끝난거 아니에요? file + 9 Reclear 07-28 329
1550 정치시사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당론 추진 시사···당내 일부선 ‘신중론’ + 3 고고맨 08-23 315
1549 sbs 대박 뉴스 보냅니다 file + 23 Op 08-30 315
154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나경원 누나를 지켜주세요. + 1 순대랠라 11-14 314
1547 팩트체크 이재명 전 비서 성추행 미투 file + 1 회탈리카 01-01 310
1546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없다는 교수 영입 file + 1 순대랠라 11-09 309
1545 [펌] 김연아가 받아야할 상을 중간에서 꿀꺽. file + 11 Op 01-22 308
1544 일반 아젠다 정치와 프로파간다 정치, 그리고 중도세력. + 2 왕미 11-12 307
1543 일반 [그만 나와라 조국이야기] 동양대학교 표창장 기레기질. file + 5 순대랠라 09-05 307
1542 팩트체크 2022 대선 후보 알아보자 file + 1 트라노 01-05 307
1541 정치시사 최근 지지율 정보입니다 file + 1 회탈리카 11-04 306
1540 정치시사 지소미아 결정에…日 누리꾼 “한국 칭찬해” “최악 결정” + 2 덕애 08-24 306
1539 팩트체크 대장동~ "윤석열이 묻고 이경재(최순실변호사)가 답하다 ㅋㅋ + 1 트라노 02-11 306
1538 민심 MBC 여론조사 file + 3 회탈리카 11-12 301
1537 일반 대선 지지율 file 회탈리카 12-14 298
1536 일반 정경심 교수 혐의 정리 file + 4 회탈리카 11-12 296
1535 민심 부천만화축제 금상 file + 2 회탈리카 10-03 295
1534 정치시사 11월4일 한겨레 그림판 file + 1 회탈리카 11-04 294
1533 정치시사 장도리 8화 file + 2 회탈리카 11-10 291
1532 간신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다 이것들아~~~~ file + 3 회탈리카 09-25 291
1531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이런 인두겁을 쓴 쓰레기는 버리자. 그래야 총선에서 산다. file + 2 순대랠라 10-15 291
1530 야당 이른 아침 사망사고 현장 찾은 윤석열의 믿을 수 없는 '발언' file + 1 트라노 12-02 291
1529 팩트체크 조국 딸 조민이 타던 포르쉐.jpg file Op 07-03 289
1528 일반 군인권센터 "김관진 계엄령 문건 지시, 명백한 내란 음모" file + 4 순대랠라 11-06 287
1527 민심 [정치유머]전두환 측근, "골프장 떠나는 순간 골프 친 사실 자체를 기억 못한다" file + 2 순대랠라 11-11 285
1526 야당 윤석열 “중범죄 혐의 휩싸인 후보와 어떻게 토론하나...솔직히 창피하다 file 회탈리카 12-28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