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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811311_001_20180407081902248.jpg?typ에어부산 여객기.[중앙포토]
일본 도쿄로 향하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잇달아 공항 착륙에 실패하면서 승객 190명이 10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히는 불편을 겪었다. 

7일 해외 항공운항 웹사이트와 현장 승객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35분쯤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한 에어부산 BX114편이 도쿄 나리타 공항에 부는 강한 바람 때문에 착륙하지 못해 나고야의 중부 국제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이 비행기는 중부 공항에 내려 대기하다 같은 날 오후 8시 57분쯤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지만, 다시 착륙에 실패해 오후 11시 7분쯤 도쿄의 도심 공항인 하네다 공항에 내렸다. 

0002811311_002_20180407081902264.jpg?typ일본 나리타공항 착륙에 실패해 도착이 지연된 에어부산 BX114편 기내 모습. [독자 최재혁씨 제공=연합뉴스]
이 비행기는 7일 오전 1시 20분에야 하네다 공항에서 승객 190명을 내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이 전날 오후 2시 35분부터 약 11시간 동안 기내에 갇혀 있었던 셈이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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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쿨

2018.04.07 09:20
가입일:
총 게시물수: 27
총 댓글수: 118
작성자
그래도 무리하게 착륙하다가 사고 나는 것 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profile

청나무

2018.04.21 16:26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541
승객들의 마음은 조마조마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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