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A씨는 "5만원권은 대부분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다"며 "은행 예금금리가 너무 낮은 탓도 있다"고 말했다.

B씨는 "설령 돈이 있어도 사회가 불안하니 투자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안정된 삶을 위해 현금화하는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C씨는 "유능한 젊은이는 한국 외면하고, 기업하는 이들은 해외로 나갈 생각만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누가 투자하려고 하겠냐"고 반문했다.

D씨는 "장롱도 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도 많다. 어느 나라 얘긴지 모르겠다"며 "일부긴 하나 장롱에 돈 쌓아놓고 기초수급자 혜택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E씨는 "보이스피싱 사기 때문에 고객 보호 차원이라지만, 고액 현금 인출하는 게 너무 까다로운 측면도 있다"며 "경찰 부르고 확인까지 해야하는 게 귀찮아 은행에 안 넣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80105003089_0_20180106171006183.jpg?t


가계가 보유한 현금이 지난해 10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다른 투자처의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계가 그나마 손실이라도 면할 수 있는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계)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3577조552억원이었다.  그중 현금은 78조2559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가 보유한 현금은 2016년 말(68조2614억원) 대비 9조9945억원 증가했다.

◆그나마 손실 면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현금 '好好'

가계의 현금 보유는 부쩍 늘어나고 있다.

2016년 1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가계 보유 현금 증가율(전기 대비)이 금융자산 증가율을 밑돈 것은 지난해 2분기 한 차례뿐이다.

3분기에는 현금 증가율이 9.1%로, 금융자산 증가율(1.3%)의 7배에 달했다.

20180105003090_0_20180106171006194.jpg?t


3분기 가계 보유 현금은 전 분기보다 6조5536억원 늘어 분기 기준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가계 금융자산 가운데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8년 4분기 1.1%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3분기에는 2.2%까지 높아졌다.

◆가계 현금 보유 증가, '불안한 미래' '급속한 고령화' 때문

가계가 현금을 쌓아두는 것은 안전자산 선호와 관련 깊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투자 광풍(狂風) 속에서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거품을 우려하면서 몸을 사리고 있는 가계도 있다는 것이다.

한은의 '2015년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가계 38.7%는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현금 보유를 늘리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가계 현금 보유 증가는 고령화가 심화하는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월 소득 대비 현금보유액 비율은 16.4%로, 전체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고령층의 현금 선호 경향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다"며 "향후 고령화 진전이 화폐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5만원권 환수율 높아졌지만 아직은 

이 같은 현금 선호 현상은 최고액권인 5만원권의 발행 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5만원권의 누적 환수율(시중에 풀린 발행액 대비 회수액 비중)은 46.07%로 나타났다. 

5만원권 환수율은 상승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1만원권과 비교했을 때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환수율이 낮다는 것은 시중에서 돈이 돌지 않다는 의미인 만큼 화폐 발행비용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다. 아울러 자칫 현금이 지하경제 흘러들어가면 국가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짐쿨

2018.01.23 22:25
가입일:
총 게시물수: 27
총 댓글수: 118
그래도 수표를 대치해서 수표발행비용 어마어마하게 줄었을거 같네요..
profile

디오티마

2018.01.26 17:30
가입일: 2017:01.15
총 게시물수: 2
총 댓글수: 29
저도 5만원권 선호.집에 금고를 만들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8 '비트코인 선물' 국내 거래 금지...비트코인 가격엔 영향없어 + 6 밀키웨이 12-06 119
97 인도서 대박친 한국 사업가 제품 + 10 kainkim 04-21 120
96 미대 출신 예술적 감각으로 환상의 맛 표현하죠.... + 8 나연파파 06-13 124
95 <가상화폐 관련> 암호화폐는 어떻게 가치가 있는지? (투자의 소신을 키우기 위한 글) + 6 도우너너 01-22 126
94 국제적으로 부동산 거품터질 위기?? file + 14 회탈리카 01-13 126
93 새 '유통 괴물' 식자재마트? 알고도 한숨만 느는 전통시장 양귀비 06-28 129
92 6년 만에 부활한 당뇨 전용보험 + 6 행운아 08-01 135
91 [알면 돈되는 부동산 상식] 토지 투자때 '4대 서류' 필수체크 file + 1 오즈매냐 07-01 135
90 2018년 비트코인 1억의 투자가치 근황 file + 7 회탈리카 12-27 138
89 서울 9억 아파트 대출, 4억4200만원→ 2억4100만원 + 6 행운아 08-04 144
88 소비자 외면에 남양유업 현금창출력 ‘반토막’ file + 7 히라사와_유이 05-02 149
87 4년 적자를 초우량 기업으로..삼성바이오 '분식회계의 마법' file + 8 히라사와_유이 05-04 150
86 최저임금 이야기 나올때마다 생각나는 만화 file + 9 회탈리카 07-19 153
85 고구려의 약탈경제란 file + 3 회탈리카 06-20 155
84 로또 810회 1등 당첨 8명…당첨금 22억원씩 앙겔리아 06-10 176
83 휴면계좌 조회 사이트 + 16 낙장불입 07-04 178
82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데이터 요금 과도하게 비싸” + 13 밀키웨이 12-06 182
81 [금리인상 예고] 대전환의 시대…'유동성 잔치' 끝나고 '긴축의 고통' 온다 + 17 행운아 10-22 184
80 [2019예산안]전기차 보조금 내년 더 줄어들듯 + 5 짐쿨 03-26 184
79 1천억짜리 수표 file + 5 과일집 05-19 193
78 U+ 로 월 4만원에 데이터 , 음성 , 문자 무제한 쓰는 팁! + 10 피터노다 10-02 198
77 파란색 번호판이 수소차에.... + 17 건강하고행복하게 07-05 205
76 일본 관광산업의 한국인 의존도 file + 14 회탈리카 07-15 218
75 공무원 평균 연봉 6264만원 + 8 짐쿨 04-25 237
74 역대급 무역 적자 vs 역대급 돌직구 file 회탈리카 04-02 243
73 65세 이상 어르신, 안전교육 받으면 車보험료 깎아준다 + 12 티오피 06-08 254
72 [씨티에 무슨 일이] 지점 80% 문 닫겠다 선언 + 10 백수건달 04-30 262
71 무조건 30시간치 수당 달라"…현대차 노조 또 '황당 요구 file 회탈리카 12-11 263
70 불매 꺾은 세일' 일본차 10월 판매량 '껑충 file 회탈리카 11-05 264
69 [단독]MB때 자원투자그룹, 코링크PE 주도·운용했다. file 순대랠라 10-08 269
68 BBQ 근황...ㅋㅋ + 20 흐른 06-20 270
67 세계 무역8위 도약 file 회탈리카 01-02 275
66 택시업계 근황 file 회탈리카 12-29 276
6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2부 소비는 감정이다 + 2 호신 08-25 281
64 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수백억원어치 샀다 file + 1 회탈리카 01-05 288
63 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7원 급등 + 1 qkfka 08-02 295
62 환율 불안에 구두개입 나선 기재부, 증시 불안 진화 나선 금융위… 정부 ‘총력전’ + 2 qkfka 08-06 296
61 코스피 2000 회복 file + 5 revo 09-05 296
60 [WTO 한일 소송] WTO 한일 공기압밸브 반덤핑 분쟁 韓 승소…'이변은 없었다' file + 3 순대랠라 09-11 296
59 “日보복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최태원 회장도 비상회의 + 1 qkfka 08-06 297
58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 2 호신 08-25 297
57 日, 수출 감소폭 韓 보다 46배 컸다 file + 4 dukhyun 08-24 299
56 日 제치고 은나노 국제표준 '역전승'…그래핀도 韓 표준안 채택 file + 4 ROG 09-04 300
55 환율 1210원 뚫고, 코스닥 급락에 '사이드카'…금융시장 요동 + 3 스톨게 08-05 301
54 "밀레니얼 직원이 불행하면, 인사관리는 실패한 것" + 2 호재꾼 11-13 301
53 [백척간두에 선 보험산업(上)] 韓보험업 70년만에 첫 `역마진 쇼크` + 5 호재꾼 11-14 301
52 일본 석탄재 file + 1 회탈리카 08-01 302
51 삼성보다 먼저 '폴더블폰' 큰소리치더니"..결국 꼬리 내린 화웨이 + 2 덕애 08-19 303
50 도쿄올림픽 준비... 5G 기술은 삼성, 8K 생중계는 LG패널 공식채택 file + 4 회탈리카 09-30 303
49 올해 자동차 수출액 4년 만에 최대 + 2 동무 08-04 305
48 카드 결제 영수증 발급 비용 1년에 500억 든다! file + 3 손뉨 10-01 305
47 반도체 산업 일본의 행복회로와 현실 file + 3 회탈리카 11-08 305
46 "삼성, 벨기에서 최대 10개월치 반도체 소재 확보" + 2 동무 08-11 307
45 현대경제연 "한국 잠재성장률, 2026년이후 1%대로 하락" + 6 동무 08-11 307
44 산업부 " 10월 말 브렉시트 이전에 한.영 FTA 비준절차 완료" file + 1 순대랠라 09-09 307
43 '백색국가서 日 제외' 오늘 시행.."국제공조 어려운 국가" + 1 양귀비 09-18 307
42 원 달러 환율이 앞으로 30일 간 30원 까지 급등할 것 + 3 동무 08-04 308
41 GTX-A노선, 이르면 이달말 터널공사 착수 file + 3 dukhyun 09-14 308
40 2030 직장인 2명 중 1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 file + 3 dukhyun 08-07 309
39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 3 호신 08-25 309
38 日맥주 편의점 납품가 최대 30% 낮춰 file + 3 회탈리카 11-05 310
37 [단독]日 100% 의존한 폴더블폰·롤러블TV 핵심소재 '국산화' 성공 + 1 양귀비 08-20 311
36 '전 직원 유급휴가 검토'?..유니클로 "사실 아니다" 해명 file + 2 dukhyun 08-20 311
35 자영업 다 망한다던 사람들, 틀렸습니다. - 기레기들 반성합시다.- file + 2 순대랠라 08-01 312
34 '지소미아 종료' 더 뜨거워지는 불매.."일본 여행 사라졌다"(종합) + 2 띠로링 08-24 313
33 숫자로 본 日 불매운동..."끝까지 간다" / YTN + 2 나루니 08-17 316
32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가 증시를 망쳤다고? file + 5 순대랠라 09-06 316
31 유니클로 매출 한 달 새 40% 급감.."이번엔 다르다" + 4 양귀비 08-01 317
30 [단독] 삼성, 모든 반도체 소재 '脫일본' 플랜 + 6 양귀비 08-07 318
29 삼성 6400만화소 이미지센서 中샤오미 탑재..'日소니 추격' + 3 양귀비 08-10 318
28 서머스 "세계경제,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 + 5 호재꾼 08-13 318
27 아베 최측근 "불매운동? 반드시 한국에 돌아간다" 라고? file + 2 투구왕 08-01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