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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지만, 한국인 대다수는 트럼프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의 퓨리서치센터에 의하면 한국인의 78%가 트럼프의 국제정세 해결능력을 묻는 질문에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래서 어울리는 수준의 자유당도 데리고 가려고 했었구나... 그렇구나~ 2. 군 사정 기관은 예비역 해군 소장이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낙마 시도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이미 확인하고, 군내 연루자들을 조사 중입니다. 또 군사기밀과 음해성 제보가 국회와 언론에 조직적으로 뿌려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적폐세력의 저항이 클수록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적 열망은 더욱 커진다는 거~ 3.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소재로 사상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고 김 후보자는 ‘자본주의 경영학자’라고 응수했습니다. 당신들이 얘기하는 빨갱이 대통령이 벌써 세 번째인데... 그러고 싶냐? 환자들... 4. 자유당 이은재 의원은 ‘김상곤 후보자의 박사 논문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이은재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남은 길은 하나뿐’이라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사퇴하세요’를 유행어로 만들더니... 이제 식상하다는 걸 아셔야지요~ 5.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사건’ 진상조사단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5월 1일 의혹 제보를 박지원 전 대표에게 ‘바이버 문자’로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표가 당시 문자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것 아닌가 싶다’고 했습니다. 의혹을 추측으로 시작하더니 진상조사도 추측으로 하는구나... 하덜 마라~ 6. 지난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이 불허된 배경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이 있었다는 취지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인모 공정위 과장은 안종범 수석에게 ‘박 전 대통령이 합병에 반대 입장’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안 끼는 대가 없어요... 아주 입맛대로 골라 잡수셨다니까~ 7.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보수 진영의 몰락과 관련해 사실상 박 전 대통령 책임론을 거론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때문에 보수가 큰일 났다. 다 없어져 버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절반의 책임은 당신한테 있거든~ 보수를 말아 먹은 이명박근혜~ 8. 학교 급식 조리원들이 조합원으로 소속돼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파업으로 29일 전국 곳곳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몇 주 전부터 예고된 파업에 대비해 큰 혼란은 없었지만, 학부모들의 불만이 상당수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잠깐의 불편함으로 다른 이들의 권리를 폄해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9. 법원은 1982년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으로 사형을 당한 고 최을호 씨와 9년을 복역한 고 최낙전 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국가가 범한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피고인들은 무죄입니다’라고 판결했습니다. 한명은 구치소 내에서 사망, 한명은 사형, 한명은 복역 후 자살... 전두환의 나라... 10.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는 12만 명으로 전체 실업자 중 11.96%를 차지해 13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오랜 경기 불황으로 고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자리 추경 꼭 하라는 얘기로 들립니다... 설마 올해 다 보내고 하는 건 아니지? 11. 바흐 IOC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특히 북한에 와일드카드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혀 단일팀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 어쨌거나 저쨌거나, 미우나 고우나, 자꾸 안면 트고 살자. 정들 때까지~ 12. 국비 35억 원을 들여 만든 국가브랜드 슬로건 ‘Creative Korea’가 도입 1년 만에 공식 폐기됐습니다. 문체부는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 의혹 등의 논란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라는 정책 효과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말로만 창조적 Creative이고, 행동은 유신 정권의 향수에 젖은 ‘박그네 코리아’~ 13.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70건이 넘는 낙뢰 사고로 각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간 인명피해는 총 8건으로, 사망자도 2명이나 나왔으며, 인명피해는 주로 주택과 공사장, 골프장, 농경지 등 '개활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나처럼 지은 죄가 많은 사람은 번개 치는 날씨에는 외출을 삼갑시다~ 14. 경남 하동의 한 대안학교 40대 교사가 여중생 3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학교 교장과 교사들의 학대와 성추행에 이어 성폭행까지 드러나면서 ‘하동판 도가니’로 비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런 놈들이야 말로 벼락을 맞아도 수백 번 맞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개새...들 15. 대장암에 걸리더라도 생선이나 견과류를 먹으면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음식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분자들이 암세포를 공격하고 암의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생선도 불안해서 말이지... 그렇다고 생선구이가 미세먼지의 원흉은 아니고~ 외통위, 조명균 청문 보고서 당일 채택은 처음. 음... '제보 조작' 이유미 구속. ‘사안 중대’. 이중대... 헌재, ‘세월호 배상금 받으면 이의제기 금지’는 위헌. 암~ 트럼프, 한미 간 불균형이 있다. 컥~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를 위해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마르틴 뇌묄러 - 우리 아이들의 급식이 끊기고 부모님들은 도시락을 싸는 수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권리이고 그들의 정당한 주장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먼저 아이들의 피해를 하소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에 살짝 귀 기울여 주세요. 언젠가 내가 힘들 때 반드시 그들이 나이 목소리에 함께 힘을 더해 줄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것은 어느 누구 한 명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가는 6월 멋지게 보내시고 오는 7월 기분 좋게 맞이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