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보청기를 사용하며 생활하던 제가
점점더 청력이 떨어졌습니다.
새로 이직한곳에서 잦은 마찰이 생기네요
왜이리 사는건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회사에서 건설 노가다와 같은일을 하고있습니다.
기술부 사원으로 들어갔는데 말이죠. 회사가 시공까지 같이하다보니...
매일 몸이 피곤하다보니 집에오면 10시면 잠자리에 듭니다.
안그러면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출근을 못하거든요.
집에오면 컴퓨터 할시간이 한정되어있다보니
자료를 받으면 뭐에쓰고
받아놓고 써보지도 않을거 받으면 뭐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야 자료하나 구하려고 레벨올리려 애를 쓰는데
참....모든 자료를 얻을만큼 레벨이 되고 권한이 되면
아시겠지만 그냥 길가에 돌맹이보듯 하게됩니다.
왜냐구요? 레벨이 올라도 내 삶은 여전히 사는게 힘들거든요.
여전히 바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밥먹고 씻고 뭐 윈도우한번 깔아볼시간에
잠을 좀더 자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전에는 오매전용 스타프리서버 대회 이벤트때문에
매일같이 연습을했는데 요즘은 뭐 하는 사람도 없고
금전적으로 힘든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여유도 없지만 부족함도 없는 딱 적당한 금전수준이거든요.
지금 제 몸과 정신상태가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사는 이유가 뭘까?"상태 입니다.
사는게 지칩니다.
모든게 싫어지고
모든것에서부터 떠나고 싶은 맘이네요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거 같습니다.
당분간 잠수좀 해야할거 같습니다.
현재 건강상태가 좀 안좋아서요...
정신건강도 마찬가지구요...
인생에 갈림길에 저는 어떤답을 찾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사는건 지치네요..
고생이 많네요 매니아님 ㅠㅠ
나중에 더 좋아질겁니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