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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 조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게 된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방탄조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에게 향응을 제공받아 징계를 받은 경력과 BBK 김경준 씨를 미국 교도소까지 찾아가 기획 입국을 주도한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무성의 ‘옥새 투쟁’으로 공천 날아갔던 그 양반? 원래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니까~ 2. 청와대는 정국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른바 '질서있는 퇴진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하야하는 것은 정국 혼란을 키우고 현실성도 없으며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의 5년 임기를 단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라는 입장입니다. 헌법을 유린하신 분이 헌법 타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내려오세요~ 3. 청와대는 ‘일부 언론, 특히 온라인 기사를 보면 기가 막힌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유감스러운 기사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이 같은 발언은 앞으로 사실과 다른 의혹 보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건 국민 아닌가? 부족국가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으니 말야~ 4.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 선택이 500만 달러 때문이었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제의 폐해와 이에 따른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찰수사에서 확정 안 된 사실을 거론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미친 척하고 막 던져 보는 거지 뭐... 요즘 시국에 제정신이겠어? 5.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퇴로도 열어주고 싶었지만, 박 대통령은 저와 우리 당의 충정을 끝내 외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왜들 국민 보다 한 박자씩 느릴까? 그냥 국민만 바라보고 가세요... 제발~ 6.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국정 농단 사태로 국민이 피해 본 금액이 35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최순실이 개입했거나 관련 의혹이 불거진 정부 사업을 분석한 결과로 약 400조 원 되는 정부예산의 약 9%에 해당하며 서울시 예산 30조 원보다 5조 원이 많은 금액입니다. 여기다 촛불 시위에 들어간 비용까지 깡그리 청구해야... 간이 배 밖으로 나와도 유분수지... 7. 최순실 씨가 입국하기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대통령 자문 의사를 통해 자신이 다니던 차움의원에 허위 진단서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자문 의사인 김 모 원장이 최순실 씨가 공황장애 등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다는 진단서를 부탁했지만, 병원장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 아, 그럼 진단서 때어 줘야 하는구나... 쩝~ 8.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학사 전반에 관한 감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 입학 및 청담고의 졸업 취소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입학 과정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드러날 경우 정 씨의 입학 허가 취소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의 예언이 적중? 이러다 국졸 되는 거 아니야 했더니, 그나마 중졸이군... 9.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면서 각종 방송과 언론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던 일부 정치 평론가들의 뒤바뀐 태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이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면서 여권 성향의 전문가들조차 싸늘하게 돌아섰다는 분석입니다. 원래 배신자의 목소리가 더 큰 법... 아~ 올겨울은 배신의 계절인가요?~ 10. 연예계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싸고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연예인 간의 정면충돌이 예고됐습니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이승철이 법적 대응을 밝힌 가운데, 안 의원은 ‘연예인들이 아주 난리를 치더라’며 ‘진짜 억울하면 법적 소송을 해라 제가 법원에 증거를 가져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이 대단한 이유’라는 글이 돌던데...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다... 11. 전국 102개 대학 561명의 역사·역사교육학과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역사 왜곡이 우려되는 역사 국정교과서가 발행될 경우 불매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금 중단해야 매몰 비용이라도 줄이지~ 폐지 값도 헐값인데 말야... 12. 정부가 `대포폰`을 뿌리 뽑기 위해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르면 강제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대포폰이 너무 널리 퍼졌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직권해지에 이어 시장에 풀린 대포폰을 근절하려면 사후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적지 않습니다. 혹시 최순실 게이트에 사용된 대포폰 증거 인멸하려는 건 아니겠지?... 13.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가서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한국 측이 무척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놀랄 정도의 속도로 실질 합의에 이르렀다며 ‘한·일 안보협력을 진행하고자 하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리 오더를 받아 놓으셨나? 암튼 정식 체결은 절대 없는 걸로... 14.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제조업체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제조업체 ‘세퓨’가 피해자 또는 유족 1인당 최고 1억 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국가의 관리 감독상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증거가 부족해 청구를 기각한다고 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사망은 잘못된 국가 시스템에 의한 살인이라고 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15. 서울메트로가 지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32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지하철 1~4호선의 '내진보강공사'를 부실하게 시행해 오던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공사에 쓸 자재를 시험한 성적서는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부실공법이 공사에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썩은 동태 대가리에 파리 꼬이듯이 돈이 있는 곳에 도적놈뿐인 듯... 이게 머니~ 16. 한국인 가운데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는 비율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고, 미혼 남녀의 동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도 늘어나는 등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명 중 7명은 외국인과 결혼하는 데 대해서도 개방적인 인식을 보였습니다. 인식의 변화가 아니라 여건이 안 돼서 그런 겁니다. 아직도 그걸 모르시나 그래~ 17. 30년 전 폭발사고를 일으켰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원자로를 봉인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원자로로부터의 방사성물질 유출을 막기 위한 강철 덮개는 약 1조884억 원이 투입되어 만든 것으로 무게가 3만6000톤에 이르고 내구연한은 100년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런 거 보면서 아직도 핵발전소 만들고 싶으세요? 핵 반대, 박근혜 퇴진~~ 18.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수면시간과 연봉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수면시간을 한 시간만 늘려도 연봉이 오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의 노동자 61,3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한 시간만 수면시간을 늘려도 연봉이 1.3%에서 5%까지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사람한테는 잠이 최고라는 박근혜 대통령 얘기가 맞는 모양이네... 역시 잠이 보약이야~ @이정현, ‘박 대통령 지지율 노력하면 회복될 것’. 크~ @야 3당, 한민구 장관 해임건의안 공동 제출 합의. 콜~ @박지원, ‘채동욱, 최순실 게이트 특검 후보 타진’. 음... @유영하 변호사 ‘임기 중 수사는 국정마비 국론분열 우려’. 풋~ @검찰, ‘이재만·안봉근 문건유출 혐의 발견 못 해’. 안 해 아니고? 목표란 우리들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주는 것이다. - 앤드류 매튜스 - 국민들에게 희망의 목표를 세워줘야 할 사람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야당의 지도자들은 국민에게 길을 묻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목표가 오늘도 우리를 전진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