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0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또다시 문재인 정부의 '통신사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홍 대표는 ‘대선 기간 제 처에 대한 통신 조회가 8차례 있었고, 이 정부 출범 이후에도 4차례나 통신 조회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도 피해자 같은데... ‘열어라 국정원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으로 모셔?
2.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즉각 수사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MB정부의 못된 짓이 너무 많다’며 ‘검찰에서는 MB를 불러 잘한 것이 뭔지 수사하는 게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뭐 잘한 게 하나라도 있어야 공과 과를 따지든 말든 하지.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연장은 법치를 이용한 정치보복이라며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 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정이 지지자들로 눈물바다가 됐다며? 지난 9년간 국민들이 흘린 눈물은?
4.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김재철 당시 MBC 사장과 접촉해 정부 비판성향의 제작진과 연예인의 퇴출을 논의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MBC 출입 담당관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러고도 지금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고? 인간아 그러는 거 아니다~
5. 2012~13년 강원랜드에 채용된 최종합격자 518명 모두는 취업청탁 대상자였습니다. 청탁자는 당시 사장,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국회의원 사촌동생, 노조위원장, 기자, 고등학교 교감, 심지어 스님까지 포함됐습니다.
강원랜드가 노다지는 노다지인 모양이야. 진짜 하나님 맙소사, 나무아미타불일세~
6. 야당의 반발에도 적폐 청산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부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사이버사 댓글 사건, 사드 추가 반입 등 대표적 ‘적폐 사건’의 배후에 김 전 실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김관진을 정조준했다고 하면 섭하지~ 쭈욱 올라가다 보면 떨고 있는 네가 보여~
7.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각종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를 현 정부의 '정치보복'이 아닌 '적폐청산'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적폐청산 65%, 정치보복 26%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하고 적폐청산 지지율이랑 거의 같네... 이게 민심인 게지~
8.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확인된다면 수사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보복이 아니라 드러난 사실에 대한 수사로 가이드라인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_다스는_누구겁니까? 요게 요즘 유행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해보세요~
9.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인권상을 시민을 대신해 받게 된 ‘퇴진행동’은 박근혜 파면 1주년인 내년 3월 광화문에 촛불집회 기념비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28일에는 촛불 1주년 기념집회를 갖고 청와대로 행진합니다.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쉽게 생각 못 했는데 말입니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
10. 22일 일본 총선을 앞두고 아베 총리가 '북풍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북풍 몰이는 일본 사회에서 개헌 찬성론을 가속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 아베 총리의 구상에 탄력을 붙일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여기나 거기나 북풍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인간들이 있지요... 못난 것들~
11. 정부가 아파트를 지은 뒤 분양하는 후분양제 도입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현재의 주택사업 구조, 소비자들의 분양자금 조달 방법 등에 일대 변화가 불가피하고 분양가도 3~7%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잘 준비해 합시다. 이것도 부실 공사해서 되겠어요?
12. 직접 일일이 청구하느라 어렵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은 보험금 청구가 자동화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실손 의료보험’ 문제는 보험료 인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보험금 청구도 소비자의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받아 갈 때는 착착 잘 받아가면서 말이야... 줄 때도 좀 그러면 안 되겠니?
13. 정부가 대표적 서민 음식인 김밥 가격이 하락했다는 황당한 통계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김밥 가격의 하락 배경을 확인한 결과 올해부터 김밥 가격 조사 기준이 1인분에서 한 줄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김밥 1인분이 한 줄인 지 두 줄인 지는 ‘김밥천국’가서 물어보면 확실할 텐데...
14. 올가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책으로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꼽혔습니다. 두 번째로 언급량이 많았던 책은 올해 상반기 최대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는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책 읽어 본지가 언젠가 싶어요. 부끄러라...
15. 단기간에 많이 먹어 찐 살은 지방이 붙은 게 아니라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였기 때문으로 살이 쪘다고 하기는 모호합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찐 살을 빨리 빼야 하는 결정적 이유는 글리코겐이 지방을 빼는 것보다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지난 명절에 늘어난 체중은 아직 지방이 아닐지 몰라... 똥배야 기다려라~
부하 여군 성폭행 해군 대령 징역 17년 선고. 암~
박근혜 변호인 사임 재판 차질 불가피. 헐~
검찰, ‘강원랜드 부실수사 겸허히 수용’. 그래?
검찰, 노 전 대통령 일가 '뇌물혐의' 수사착수. 컥~
'세월호 상황보고 조작' 특수1부서 수사착수. 오~
順天者存 逆天者亡 (순천자존 역천자망)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하늘을 따르지 아니하는 자는 망한다.
- 맹자 -
민심은 천심이고 국민이 곧 하늘이라고 하지요.
이런 하늘을 섬기고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의 말로를 우리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깨어있지 않는 국민에게는 언제든 저들은 지배자로 돌아올 것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위하여 파이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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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다양한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