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0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정부의 인사·안보·경제·졸속·좌파적폐 등을 '신적폐'로 규정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권의 신적폐를 저지하고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같으면 낯 뜨거워서 적폐 얘기는 꺼내지도 않겠구만 하여간 낯짝도 두꺼워요~
2. 국민의당 제2창당위원회가 당 개혁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위원장의 일괄사퇴 방안 추진에 대한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태일 위원장은 당내 반발이 예상보다 거세지자 일괄사퇴 방침을 공식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원외 지역위원장끼리 진짜 제2의 창당이라도 하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3. 바른정당과 자유당의 보수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원내 1당 지위가 흔들리면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간 연대 등 ‘도미노 정계개편’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총선이 낼모레면 자연스럽게 정계개편이 될 텐데 말야... 많이 아쉬워~
4. 옛 통합진보당 인사가 주축이 된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을 통해 '민중당'을 공식 창당했습니다. 상임대표는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맡았으며 원내대표는 윤종오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좀 더 대중적인 정당이 되었으면 합니다요... 또 분란에 분란을 거듭하지 마시고~
5.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JTBC 태블릿 PC 등 조작 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을 실시하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JTBC 태블릿 PC 조작 보도로 시작된 촛불의 정권찬탈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죽음을 불사하고 무제한 단식한다고 그러더니... 어떻게 아직도 하고는 계셔?
6. 법무부가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전담할 독립기구인 ‘공수처’ 신설과 관련 자체 안을 마련해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법무부 자체 안에는 수사대상에 현직 대통령이 포함됐고 순수 수사 인력은 최대 55명이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시작부터 축소해서 시작한다니 영 찜찜하다~
7.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이 제기된 권성동·염동열 자유당 의원 이외에 같은 당 한선교·김한표·김기선 의원 쪽도 청탁자 명단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직인 이이재·이강후 의원(옛 새누리당) 쪽도 청탁 명단에 등장했습니다.
아주 잭팟을 터트렸구만요... 도박의 말로가 어떤지 이제 느껴보시기 바래요~
8. 2009년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벌인 'DJ 부관참시' 퍼포먼스 배후에 MB정부의 국정원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요원이 어버이연합 간부에게 김 전 대통령 현충원 안장 반대 시위를 요청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것도 개인적 일탈이지? 아무것도 몰랐다는 MB는 멍청한 거야 모자란 거야?
9. 국군 사이버사의 ‘정치 댓글’ 사건의 검찰 수사가 이번 주에 분수령을 이룰 전망입니다. 의혹의 중심에 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검찰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드러난 정황과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혐의를 벗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어디 김관진 뿐이겠어? 한명 한명 차례로 박근혜 옆방으로 모셔 드려야겠지?
10.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2017년 인권상 수상자로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민을 선정했습니다. 특정 단체나 개인이 아닌 특정국가의 국민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인권상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처음입니다.
다들 상 받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위대한 촛불 시민께 감사드립니다~
11.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법무부와 5월 단체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지로 지목된 옛 광주교도소에 대한 발굴 조사에 합의했습니다. 옛 광주교도소는 5·18 행방불명자의 시신이 암매장됐을 것으로 지목되는 유력한 장소입니다.
더 늦기 전에 광주 영령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좀 해라.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12. 해군 해상초계기에 장착할 새로운 통신위성 단말기 개발 사업이 돌연 중단됐습니다. 군이 항공기의 ‘최대이륙중량’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단말기 개발 사업을 추진해 혈세 62억1400만 원을 고스란히 날렸습니다.
이런 거야말로 당근 물어내라고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내놔라 내 혈세~
13.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전력 사정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석탄이 화력발전소의 원료용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대북 제재의 역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력갱생이 이런 거였어? 이거야 원 웃을 수도 없고 참 거시기 합니다~
14. 미국과 이스라엘이 줄줄이 탈퇴를 선언한 유네스코가 새 수장을 선출하고 조직 쇄신에 나섰습니다. 반면 중국은 ‘유네스코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며 ‘중국은 회원국과 협력해 유네스코에서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있는 일본도 얍삽하게 탈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15.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비급여 임플란트 진료비용 평균은 186만 원이었습니다. 임플란트 비용이 가장 낮은 곳은 해군해양의료원으로 70만 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치과병원으로 411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시술인데 뭔 341만 원이나 차이가 나냐 그래... 이유가 뭘까요~
자유당,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고발. 컥~
문재인 대통령 부산국제영화제 깜짝 방문. 오~
일부 생수 업체 원수에서 ‘우라늄’ 검출. 헐~
미국 내 트럼프 대북정책 비판 잇따라. 긍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아인슈타인 -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요?
열심히 움직이셔야 추위도 물러갑니다.
앞으로 쭉쭉 전진하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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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