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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늬 조회 수: 483 PC모드
결혼식 직전 경찰 들이닥치자 안심한 신부
선배 경찰을 대신해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경찰관의 사연이 미국을 감동시켰습니다. 폭스 40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신부 아만다 레이브는 결혼식 당일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이후 경찰관 한 명이 아만다의 결혼식장에 들어섰습니다. 아만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온 제이크 스틸이었습니다. 식장에 경찰관이 나타나자 아만다는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안심하며 버진로드를 걸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결혼식 전날, 아만다는 슬픈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건강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아만다의 아버지는 한때 경찰관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무 수행 중 입은 척수 손상과 뇌 부상으로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사고 이후 아만다 아버지는 두통으로 기절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정청(TSA)은 이러한 두통을 이유로 아만다 아버지의 비행기 탑승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행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절망했습니다. 안쓰러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아만다의 어머니는 남편과 딸을 위해 힘(?)을 쓰기로 했습니다.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아만다의 어머니는 남편의 전 동료들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딸과 함께 버진로드를 걸어줄 경찰관을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동료들은 BOLO(미국 경찰 정보 공유 시스템)를 이용해 후보자를 물색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경찰관 제이크 스틸이었습니다. 그는 아만다 가족의 사연을 듣자마자 결혼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아버지를 사고로 일찍 잃은 제이크는 중요한 순간에 소중한 사람이 없는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이 시작되기 몇 분 전, 제이크는 식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만다는 안심하며 제이크와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습니다. 식이 끝난 후, 제이크는 아만다의 아버지를 대신해 그녀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춤을 추기 시작하자마자 제이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아만다는 폭스 40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중한 순간에 가족을 대신해 사랑을 느끼게 해준 제이크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감동은 선사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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