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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형 조회 수: 50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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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25·토트넘·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릴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7일 32라운드에서 선두 첼시를 2-0으로 완파하면서 쉽지 않아 보였던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29라운드를 마쳤을 때만 해도 첼시는 승점 69점으로 토트넘을 승점 10점 차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첼시는 승점 6점을 보태는 데 그쳤고 토트넘은 승점 12점을 쌓았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는 2위 토트넘(승점 71·21승 8무 3패)과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첼시(승점 75·24승 3무 5패)는 나란히 6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토트넘이 EPL에서 우승한 것은 1960∼1961시즌이 마지막이다.
토트넘이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에는 4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의 활약이 컸다. 손흥민은 15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차범근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4)이 갖고 있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19골)과 동률을 이뤘다. 박지성(36·은퇴)이 보유한 잉글랜드 무대 통산 최다 득점(27골)과도 타이다.
득점에서는 차 부위원장,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손흥민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무대에서 리그 우승 2회를 했고 잉글랜드로 온 뒤에는 리그 우승 4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경험했다. 차 부위원장도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한 번씩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들어
올렸다..
요즘 실력이 장난 아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