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버로 친숙한 네이버

초심을 잃고 부패한 네이버

그 옛날 네이버에서 <역류성식도염>을 검색하면

블로그에 경험한 블로그의 글들이 쭉 나열되었습니다.

그러다 네이버가 부패해져서

검색순위를 정하는 방식을 외주로 주고 말았습니다.

외주회사는 이익을 최대로 남기기 위해서

스폰서링크, 파워링크를 운영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블로그도 유료회원의 블로그를 상위로 링크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역류성식도염>을 검색하면 한의원, 병원이 주르륵 검색됩니다.

페이지를 뒤로 넘겨봐도 다 한의원, 병원뿐입니다.

어쩔 때는 10페이지도 넘어갑니다.

돈을 낸 병원의 블로그가 다 차지하다보니

네이버에서는 검색하는 걸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네이버의 몰락을 운영진들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타개할 방법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몰락을 기대합니다.

어떤 새로운 생태계가 열릴지 기대가 됩니다.

유튜브와 구글의 천하가 올까요?^^

아님 다른 생태계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