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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랑새 조회 수: 2539 PC모드
URL 링크 : | http://www.totalcm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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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PortableAppZ에서 만든 포터블을 많이 이용들 하시던데요.
그럴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괜히 처음에 뜨는데 시간만 걸리고 잘못 실행해서 꼬이거나 여러개를 띄운다던가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는데 실행시킬 필요가 있다던가 등등등 문제가 많습니다.
설치된것과 포터블과의 설정관리도 그렇구요.
wincmd.ini에
[Configuration] 섹션에 단지
UseIniInProgramDir=7
를 추가하는것 만으로 APPDATA가 아닌 실행파일이 있는곳의 ini를 강제로 불러오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설치시에 아예 프로그램 폴더로 셋팅을 하긴 합니다만 보통은 3번째의 APPDATA가 디폴트죠.)
이렇게 설치를 하게 되면 레지스트리에 요런씩으로 등록됩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Ghisler\Total Commander]
"IniFileName"=".\\wincmd.ini"
"FtpIniName"=".\\wcx_ftp.ini"
디폴트인 3번째를 선택한다면
"IniFileName"="%APPDATA%\\GHISLER\\wincmd.ini"
"FtpIniName"="%APPDATA%\\GHISLER\\wcx_ftp.ini"
이런씩으로 되겠죠.
UseIniInProgramDir 옵션이 없으면 레지스트리에 설정된곳의 ini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레지스트리에 내용이 없다면 디폴트가 APPDATA가 되며
해당위치에 ini파일이 없으면 생성하면서 초기 설정을 하게 됩니다.
이거 때문에 포터블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UseIniInProgramDir = 7
이라고 설정을 해주게 되면 레지스트리의 내용보다 우선하며 강제로 실행폴더의 ini를 불러오게 됩니다.
그런데 보통은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설정들이나 플러그인까지
포터블화 하고 싶겠죠.
그래서 tc2usb라는 툴이 있습니다.
편하게 하라고요.
일단 실행을 해보면
여기에서 만들어질 장소(보통 USB)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설치된 ini파일을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설치된장소를 인식해 줄겁니다.
설치되어 있는 플러그인들중에 USB에 복사할것들만 선택해주면 됩니다.
플러그인들의 설정파일도 선택할수 있구요.
완료를 하게 되면 USB에 폴더에 복사가 됩니다.
자 그럼 이제 원본과 포터블화된 ini를 비교해 볼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UseIniInProgramDir=7
이부분이 핵심이고 다른부분은 설치폴더를 전부 %COMMANDER_PATH% 로 바꾸어 줍니다.
(수동으로 해도 충분하겠죠. 편집기에서 모두 바꾸기만 하면 되니깐)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것을 다시 설치된곳에 복사해도 똑같이 동작합니다.
이러면 설치버젼과 USB에 있는 버젼과 같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훨씬 더 편해집니다.
그러나 이툴을 이용하면 좋은점이 하나 있습니다.
해당 드라이브 루트에 starttc.exe 파일인 런처를 만들어 줍니다.
즉 수동으로 폴더속까지 들어가지 않고 루트에 있는 starttc.exe 를 실행함으로써 바로 tc를 실행해 줍니다.
(포터블전용버젼처럼 starttc로만 실행안하셔도 됩니다. 폴더에 직접가서 실행해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폴더이동이 귀찮기 때문에 starttc를 실행할뿐)
(SymLink와 비슷하지만 훨씬 호환성이 좋습니다.)
아 그런데 이런!, 32비트로만 뜨는군요.(64비트는 안 만들어주네요.)
수작업으로 만들면 됩니다.
starttc.exe 파일을 적당히 starttc64.exe 로 복사해줍니다.
HxD 편집기로 start64.exe 를 열어서
totalcmd를 검색해보시면
저 정도 위치에 실행파일 위치가 있을겁니다.
그 부분을 totalcmd64.exe 로 바꾸시고 저장해주시면
starttc.exe 를 실행하면 32비트가 뜨고 starttc64.exe 를 실행하면 64비트가 뜨겠죠.
(왜 둘다 쓰냐 하면 아직 32비트만 있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system32폴더도 서로 다르니깐요. 32비트에서는 system32가 SysWOW64로 연결되고 Sysnative폴더로 가야 64비트에서의 system32로 연결됩니다.)
(윈도10 버젼에 따라서 다르지만(버그성) 드래그드랍이 서로 다른 비트간에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ini편집시에 환경변수는 %COMMANDER_PATH%외에도
Ctrl+D같은 즐겨찾기에서도 다음과 같은 환경변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 cd %USERPROFILE%\Downloads
내문서 : cd %USERPROFILE%\Documents
바탕화면 : cd %USERPROFILE%\Desktop
바탕화면(모든유저) : cd %PUBLIC%\Desktop
Temp : cd %TEMP%
플러그인중에는 32비트와 64가 같은 ini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다른 폴더에 플러그인을 두게 되면 설정도 2개를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
(설정파일을 hardlink 시킬수는 있지만 일단 폴더가 2개니 별로죠)
예를 들면 slister 같은 플러그인은 ini에 SumatraPDF.exe를 경로를 지정하게 되어 있고
해당 경로 없으면 slister경로를 찾게 되는데
이게 문제가 서로 비트가 맞지 않으면 보이긴 하지만 ESC로 종료가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럴때 %PROCESSOR_ARCHITECTURE% 환경변수를 이용하면 같은 폴더에 둘 수 있습니다.
[slister]
path=%COMMANDER_PATH%\plugins\wlx\slister\SumatraPDF_%PROCESSOR_ARCHITECTURE%.exe
OS를 업그레이드로만 진행된다면 설치도 괜찮지만...
OS 크린설치를 하면 세팅된 TC를 다시한번 설치하고 손보는기에는 양이 너무 방대하여
OS와 다른 드라이브에 포터블로 깔아놓고 레지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사용중이었습니다.
설치와 포터블의 상관관계를 바꿀수 잇는 방법이 된다면 한번 시도해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TC에서 실행가능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포터블로 등록하여 사용중입니다.
예전엔 포터블도 처음실행시 딜레이가 없었는데
요즘들어서 딜레이가 생긴것 같습니다.
물론 한번 실행하고 종료한후 다시실행하는것은 전과같이 순식간이죠. 재부팅 전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