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금주 1박2일 일정 부산 방문..'민생행보 시즌2' 가속화
국회정상화 가능성 속 '원외 대표 역할' 한계..'조기 대권행보'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금주 중 국회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국회 밖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한 황 대표는 지난 7일부터 '희망·공감-국민 속으로'라고 이름 붙인 외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민생행보 시즌2'로 불린다.

나아가 황 대표는 이번 주 부산을 찾아 1박 2일간 일정으로 지역경제 현안을 살펴보고 지역 인사들과 정책간담회를 연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주 1회씩은 1박 2일로 민생투어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앞서 장외투쟁을 마무리하면서 '정책투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업, 청년 등 테마별 이슈에 따라 전국 곳곳을 찾는다는 것이다.

민생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한 밑바닥 의견을 청취,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을 효과적으로 비판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깔렸다고 할 수 있다.

황 대표는 그동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당직자들과 의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대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해왔다.

황교안 '수제화 맞추는 황교안'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후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 수제화를 맞추기 위해 발 사이즈를 재고 있다. 2019.6.14 cityboy@yna.co.kr

황교안 '수제화 맞추는 황교안'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후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 수제화를 맞추기 위해 발 사이즈를 재고 있다. 2019.6.14 cityboy@yna.co.kr

다만 황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원외 대표'로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말도 나온다.

국회 정상화 협상 과정에서, 나아가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로 6월 국회가 가동될 경우 '원외'인 황 대표가 역할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현실적으로 장외 행보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원내대표와 원외 당대표 간 '투트랙' 전략 일환으로, 국회 정상화 협상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도맡고 황 대표는 장외를 돌며 밑바닥 민심 다지기와 대국민 여론전에 매진하는 등 역할 분담을 한다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앞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강행에 반발해 당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던 장외투쟁 때와는 다른 평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당장 황 대표의 '민생행보 시즌2'를 놓고 당내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감지된다.

한 영남권 의원은 통화에서 "국회는 멈춰있는데 야당 대표가 푸드트럭에 올라가고, 육아 페스티벌하고, 요리하고, 아내와 '만남'을 부르니 이미지 정치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며 "정부 비판 메시지를 쏟아내더라도 그동안의 황 대표 행보와 괴리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국회가 정상화될 경우 국회 안에서 강력한 대여투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력을 분산시킬 수 있고, 자칫 황 대표 개인의 조기 대권 행보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따라서 황 대표가 국회 밖 행보에 치우치기보다 내년 4월 총선에 시선을 고정, 공천룰을 정비하고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는 등 '총선체제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다만 이명수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통화에서 "인재영입위원회 차원에서 좋은 인재를 모셔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공천 등과 연계해 불필요한 당내 동요를 가져올 수 있어서 아직 황 대표가 전면에 나서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와 황교안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가 참석해 있다. 2019.6.14 cityboy@yna.co.kr

이해찬 대표와 황교안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가 참석해 있다. 2019.6.14 cityboy@yna.co.kr

wise@yna.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빛별

2019.06.17 16:33
가입일: 2017:12.28
총 게시물수: 121
총 댓글수: 1027
추천
1
비추천
0

저 인간은 그저 할 수 있는 일이..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남의 이목이나 쳐끌면 다 된다는 생각뿐~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5 정치시사 누가 더 나쁠까? file + 3 나루니 06-21 85
1164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자한당을 돕는 의인열전 제 1화. file 순대랠라 06-20 69
1163 야당 안민석 의원 병원허가취소 압력 의혹 file 도미노스 06-20 63
116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자한당을 지킵시다. file 순대랠라 06-20 53
1161 팩트체크 [속보] 정경두 ‘北 선박 경계 실패’ 대국민 사과 “엄정 조치” 미래 06-20 44
1160 팩트체크 北어선, 삼척항서 날 밝기 기다려 '기획 귀순'.. 2명은 작정하고 왔다 + 2 양귀비 06-20 58
1159 정치시사 한국당 뺀 여야4당, ‘외국인 임금‘ 발언 황교안에 십자포화 + 1 미래 06-20 49
115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우리모두 빛교환을 지킵시다. file + 7 순대랠라 06-19 63
1157 정치시사 부하손을 이렇게 잡아주는데 역적이라굽셔? 케키 06-19 35
1156 팩트체크 이승만 한강다리 폭파 사건 file + 1 손뉨 06-19 66
1155 팩트체크 손혜원의원 기소한 김범기검사 file + 4 DarthVader 06-19 122
1154 정치시사 김어준의 생각 "(재향군인회) 말은 바로 합시다." + 1 DarthVader 06-19 53
1153 일반 6월 1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6-18 35
1152 국회 나경원, 국회 복귀 시사.."첫번째 과제는 윤석열 청문회" 양귀비 06-18 67
1151 일반 6월 17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8 36
1150 정치시사 6월 18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6-18 67
1149 국회 여야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요구..20일 개문발차(종합2보) + 1 양귀비 06-17 65
1148 정치시사 윤석열 지명 1타4피!!! file + 7 Reclear 06-17 66
1147 정치시사 6월 17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7 39
1146 여당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것 + 1 나노대장 06-17 77
1145 국회 박지원 "친박신당, 최소 20석 얻어 반드시 성공..보수 분열" + 2 양귀비 06-17 131
1144 국회 한국당에 최후통첩 날린 민주·바른미래..'한국당 패싱' 현실화되나 양귀비 06-17 50
1143 여당 文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고검장 안거친 파격인사 양귀비 06-17 65
1142 일반 文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고검장 안거친 파격인사 file 에단 06-17 33
1141 정치시사 北 어선, 삼척까지 내려왔는데 몰랐다?..軍 "관련 사안 확인 중" + 1 양귀비 06-16 64
» 국회 황교안, 또다시 국회 밖으로..'원외 대표'의 딜레마 + 1 양귀비 06-16 71
1139 일반 홍콩에 수출된 임을 위한 행진곡......... + 1 DarthVader 06-15 75
1138 폭망 'U-20 응원전' 밀어낸 애국당 천막 점점 대형화.."무기한 불사" + 4 양귀비 06-15 93
1137 일반 6월 14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6-14 70
1136 일반 [애국당] 이게 민주의견 일까요? 깡패일까요? file + 1 순대랠라 06-14 84
1135 팩트체크 [정치 포커스] '한국 대통령 와 달라' 국력 신장에 각국 초청 쏟아져 진땀 file + 1 순대랠라 06-14 59
1134 정상적인 국무총리 file + 3 익명의행인 06-14 74
1133 툭하면 욕설, 집단폭행까지.. 애국당의 무법천지 된 광화문광장 + 1 익명의행인 06-14 75
1132 해군이 탐내는 F-35B, 초음속 비행땐 스텔스 코팅 벗겨져 양귀비 06-14 51
1131 이총리 "한 시대와 이별..이희호 여사 기억하며 유언 실천해야" 양귀비 06-14 29
1130 6월 1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3 27
1129 6월 14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3 40
1128 나경원 '연락없다' 주장에 靑 "연락말라 했다" + 1 양귀비 06-13 59
1127 길어지는 국회 파행, 한국당 내에서도 균열 조짐?..복귀 촉구 목소리 양귀비 06-13 28
1126 日, '구글 어스'만 믿다 北 미사일 요격 2조원 사업 날릴판 양귀비 06-13 64
1125 "한국 대통령 와 달라" 국력 신장에 각국 초청 쏟아져 진땀 + 1 익명의행인 06-13 65
1124 6월 1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2 79
1123 6월 13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2 61
1122 드디어 자한당이 깨지나요? file + 5 순대랠라 06-12 118
1121 6월 1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2 53
1120 6월 12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12 48
1119 故이희호 여사 '유지' 오늘 오전 공개..조문 오후 2시 개시 + 1 양귀비 06-11 67
1118 이희호 여사 별세 일제히 애도.."DJ 곁에서 영면하길" file + 3 dukhyun 06-11 74
1117 6월 10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0 40
1116 새누리당은 김원봉을 독립투사로 묘사했다 file + 2 순대랠라 06-10 76
1115 박지원 "황교안은 이미 버린 카드..친박 신당 출범한다" 양귀비 06-10 42
1114 민경욱, '천렵질' 막말 이어 "우짤낀데?" 조롱 + 1 양귀비 06-10 60
1113 中, '對美 보복 카드' 희토류 지난달 수출 전월대비 16% ↓ 양귀비 06-10 29
1112 김원봉·반민특위 '빨갱이'로 몰았던 경찰의 과오 file 순대랠라 06-10 41
1111 조국 “경제‧사회정책 효과, 천천히 그러나 반드시 나타난다” file 잡채킬러 06-10 44
1110 김정숙 여사 “‘한센인 어머니’ 강칼라 수녀님, 헌신과 사랑에 감사” 잡채킬러 06-10 63
1109 김연철 “5만톤 대북식량지원, 국제기구 통한 간접지원 검토 중” 잡채킬러 06-10 26
1108 문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통화 “조속히 국회 정상화해야” 잡채킬러 06-10 25
1107 "야동 사이트가 막혔다" 2개월 간 9600개‥정치권, 찬반 논쟁 돌입 + 1 잡채킬러 06-10 61
1106 “검찰 증거 몽땅 동의해버려서…” 선고 앞두고 땅 치고 후회하는 MB file 호박죽 06-10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