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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글레리 조회 수: 72 PC모드
인터넷의 익명성은 자유를 상징하지요.
밝은면이지요.
가짜 뉴스, 댓글조작, 일베충, 워마드, 윤서인 등도 표현의 자유(?)이지요.
어두운면이지요.
9.11도 그렇고, 도호쿠 대지진도 그렇고,
세월호도 그렇고,헝거리 유람선 침몰 사고도 그렇습니다.
슬픔 앞에서는
일단 추모와 위로가 우선입니다.
어두운면에 숨어서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면서,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도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불행한 일이 인터넷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인간의 존엄성도 빠르게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오매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으로 슬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내신분들에게
내 가족은 아니지만 같은 사람으로서 슬픔을 표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이런 일들을 기회삼아 자기의 표현의 출구처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극적인 표현을 해야 좀더 나은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정화해야되는 부분들일텐데...
그러한 부분들이 잘되어지고 있는 지는 우리모두 한번
되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제가 겪은 바에 의하면 그런 사람들과의 대화나 소통은
매우 매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
포기하게 되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대화가 되야하는데 그렇지 않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ㅠㅠ
헝가리유람선 사고로 슬픔을 마주한분들게 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