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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 장기화 우려 커져
이달 들어 2.7兆어치 순매도
[ 임근호/김기만 기자 ] 외국인투자자 이탈에 코스피지수가 약 5개월 만에 2030선을 내줬다. 한국이 미·중 무역분쟁으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하락 등의 요인이 겹치며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코스피지수는 25.51포인트(1.25%) 내린 2023.32로 마감했다. 지난 1월 4일(2010.25) 이후 최저점이다. 전날까지 0.38%였던 올해 지수 등락률은 이날 -0.87%를 나타내 1월 9일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날 MSCI 신흥시장지수 비중 조절에 따른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증시를 짓눌렀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중 무역갈등이 계속되면서 늦어도 하반기로 예상됐던 정보기술(IT) 업황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위험에 처했다”며 “MSCI 비중 조절에 영향을 받는 해외 인덱스펀드뿐 아니라 액티브펀드도 한국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전날 718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날도 3611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달 들어 총 2조712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코스피200 선물 순매도 규모도 1만8313계약에 이른다. 그만큼 국내 증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한 증권사 해외영업 담당 부장은 “대외 요인뿐 아니라 경제성장률과 수출, 고용 등 한국의 경기활력이 계속 둔화하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며 “MSCI 지수 내 비중이 확대된 중국을 오히려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은 0.8배 수준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해졌다. 하지만 쉽게 ‘바닥’을 논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업이익 전망치가 급감한 탓에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이 여전히 10배를 웃돈다”고 했다. 9배를 밑돌았던 작년 말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다만 연말이나 내년을 염두에 두고 긴 안목으로 투자한다면 지금부터 주식을 조금씩 분할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채권은 이미 금리가 많이 내려와 수익을 낼 여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임근호/김기만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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