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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경쟁력 약화 불보듯
삼성 반사이익 1조원 예상도
외국인 매수에 주가 2.7%↑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하는
SK하이닉스 유탄 맞을수도


미·중 무역갈등 과정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국 업체의 거래 중단, 아이폰에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이 부각되자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전자와 일부 부품업체들이 이로 인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삼성전자를 824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 5월 8일 이후 모처럼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이날 삼성전자 한 종목의 순매수 규모가 전체 외국인 순매수 규모(약 750억원)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덕분에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2.74%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진행됐던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코스피는 5.17% 하락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3719억원) SK하이닉스(2336억원) 삼성전기(1055억원) 순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 본격화로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보통신기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튿날 16일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제한기업으로 지정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전날 인텔, 퀄컴, 브로드컴, 마이크론, 코보 등 미국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을 중단했다. 구글은 오픈소스 제품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거래를 중단했다. 

지난해 발표된 화웨이의 핵심 부품 공급업체 92곳 중 33곳이 미국 기업으로, 이번 조치로 화웨이는 사업 확장 계획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스마트폰 프로세서와 5G 네트워크 반도체를 공급하는 데다, 구글이 지메일, 유튜브, 플레이스토어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중단함에 따라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화웨이의 급부상으로 타격을 받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반사이익으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플래그십 모델급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저가 스마트폰 영역에서도 삼성전자 반사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중국과 미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시장 타깃이 겹친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웨이는 올해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7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려고 했다"며 "화웨이가 이 제품들에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적용하지 못하면 삼성전자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화웨이 판매 제한에 따른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이 8000억~1조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화웨이 수요 대체율이 30%(화웨이 해외 판매 스마트폰 1억대 중 약 3000만대)라고 가정하면 영업이익이 8110억원 증가하고, 50%를 되찾아온다고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 1조350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웨이의 수요 50%를 되찾아온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1조350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는데, 이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영업이익 기준 14.1%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추정했다.

단기적으로 화웨이 공급 비중이 높은 업체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메모리 반도체업체 중 SK하이닉스의 경우 화웨이 스마트폰 내 점유율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이 중국 수입 제품 3250억달러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단행할 경우 중국에서 제조되는 아이폰에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비자가격 1099달러인 아이폰XS맥스의 미국 수입가격은 554달러이므로, 대당 약 138달러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이에 따라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이익 감소와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폰 구매자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그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승우 연구원은 "미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7160만대인데, 수요가 4.9% 감소할 것으로 가정한다면 그 규모는 350만대"라며 아이폰 이용자의 30%가 삼성전자로 이탈해도 이로 인한 영업이익은 1600억원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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