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이거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작성자: 하ㅇ룽 조회 수: 113 PC모드

정말 뉴스보고 어떻게 이런일이 생길수 있는 지 이해가 어렵네요


대전 한 중학교, 수업중 집단 자위행위 '말썽'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교사가 진행하는 수업 시간에 교실에서 집단 자위행위를 하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자위행위에 가담한 학생이 10여 명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에 대한 성교육 내용을 실효성 있게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교과 수업중 학생 10여 명이 집단으로 자위행위를 했다. 해당 교사는 수치심에 수업 도중 교실에서 나와 학교 당국에 해당 내용을 알렸다. 학교 당국은 곧바로 시 교육청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 결과 해당 교실에서는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인지하지 못했을 뿐, 이런 행위가 여러 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피해 교사에게 해당 학급에 대한 교과수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또 사안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소집해 조만간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이처럼 성희롱으로 교사의 인권을 침해한 경우 해당 학생들에게 교내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출석정지 이내에서 징계 조치가 가능하다. 학교 교권보호 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학급 학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성교육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이 처음 아니다, 학교 전체 조사 필요" - "전수조사 여부 논의할 것"
하지만 교육 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일회적인 것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당 학교 학생들이 이 같은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는 만큼 해당 학급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해당 학급 외에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전수 조사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시 교육청 관계자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당 과와 논의해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과 학교 당국이 피해자를 여교사에게만 국한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당시 수업을 받던 학생들도 인권과 학습권을 침해당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물론 교권침해를 담당하는 시 교육청 교육정책과 모두 학생들의 인권침해를 담당하는 시 교육청 학생 생활교육과(학교폭력상담 창구)에는 연락도, 상의도 하지 않았다. 교직원도, 학생들도 이를 학생에 대한 폭력으로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격 학생들은 왜 '성폭력'으로 인식 못했나?"

학교 측은 사건이 발생한 지 6일이 지난 26일에서야 대전시교육청 학교 생활교육과에 학교 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해 행위로 구두 보고했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피해를 직접 호소하지 않아 학생피해 사건으로 판단하지 않고, 교권침해 사례로만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당시 학생들이 어떻게 느꼈는지 조사하지 않아 즉답을 하기 어렵다"면서도 "학교폭력으로 볼 수도 있는 만큼 아이들 관점에서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에서 벌이는 성교육이 학생들의 성 감수성을 높이는 데 턱없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성교육이 내용이 현장과 동떨어져 있다는 얘기다. 

실제 교육부가 마련해 현장 성교육 지침으로 쓰이고 있는 '2015년 국가 수준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는 성교육 시간에 '자위', '야동' 등의 단어를 학생들이 질문할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절제가 아닌 금욕을 강조하고 동성애나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위' 단어 사용 금지한 비현실적인 교육부 성교육안, 대폭 손질해야"

해당 학교 관계자는 "전문강사에 의해 매년 5회 이상 성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도 "일선 학교에서 학생 성교육이나 교직원 성희롱 예방 교육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대전의 한 성교육 전문가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음담패설이나 성기 치기 등 행위를 보았을 때 스스로 어떻게 개입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해야 한다"며 "그래야 학생들이 수업 중 자위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어떤 기분일지, 목격을 했다면 어떻게 대응할지를 깨닫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교육부와 시교육청, 일선 학교가 성교육 내용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Op

2017.06.27 18:25
가입일: 0:00.00
총 게시물수: 1885
총 댓글수: 9689

참.... 할말이 없네요 외국에서도 이런일이 없는데 

보수적인 이나라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큰일 입니다

profile

AlwaysUnI

2017.06.28 02:31
가입일: 2016:04.26
총 게시물수: 333
총 댓글수: 851

어른들과 평상시에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수있었으면..

profile

웃기는놈

2017.06.29 22:18
가입일: 2017:05.13
총 게시물수: 16
총 댓글수: 2192

뭐라 해야할지

profile

woo

2017.06.29 23:55
가입일: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425

여교사가 충격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요? 

profile

마익

2017.07.04 11:21
가입일: 2019:02.23
총 게시물수: 5
총 댓글수: 79

저건 진짜 성범죄입니다... 미성년자라도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합니다.

profile

임모두

2017.07.06 20:06
가입일:
총 게시물수: 7
총 댓글수: 128

명백한 성추행입니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듯.

profile

블랙4

2017.07.16 16:25
가입일: 2018:08.28
총 게시물수: 56
총 댓글수: 137

때리는 게 참 좋은 처벌인데요.

곤장 20대..

profile

긍극

2017.07.17 16:14
가입일: 2018:08.17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210

오냐 오냐 키우는 우리나라 부모가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profile

대공

2017.08.15 16:13
가입일: 2018:11.01
총 게시물수: 26
총 댓글수: 1150
profile

대공

2017.08.30 21:04
가입일: 2018:11.01
총 게시물수: 26
총 댓글수: 1150

답답함

profile

홀링홀

2017.12.02 12:19
가입일: 2016:11.08
총 게시물수: 68
총 댓글수: 3620

성문화가 어찌될런지!

청소년들 인성교육부터 시키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69 기준이 뭔지 모르겠음 file 회탈리카 10-14 7
2468 일본군성노예. 절대 위안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잊어서는 안됩니다. 순대랠라 02-18 7
2467 이제는 남자 경찰이 문제 file 회탈리카 05-21 7
2466 숨진 아버지 5개월간 집안 방치 20대 긴급체포.."내가 때렸다" 양귀비 05-22 7
2465 부시 전 대통령 손 흔들며 "노무현은 친구" ..김포공항 통해 입국 양귀비 05-22 7
2464 강릉 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소방 "3명 사망·3명 중상" file 손뉨 05-23 7
2463 '수소탱크 폭발' 8km 밖에서도 폭발음…견학 왔다 참변 천미르 05-24 7
2462 러시아 여객기 비상착륙 후 대형 화재.. 탑승자 최소 41명 사망 구구단 05-24 7
2461 WHO, '게임중독' 공식 질병으로 분류…2022년부터 적용 file 카즈 05-26 7
2460 [날씨] 영동·경북 폭염주의보…전국 맑고 공기질 양호 kwonE 05-26 7
2459 저소득층 매입·전세 임대주택 보증금 부담 낮춘다 file 으악 05-27 7
2458 홀어머니와 사는 청년 가장, 음주 뺑소니에 의식불명 데브그루 05-28 7
2457 3번째 음주단속 걸린 공무원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양귀비 05-30 7
2456 前정당인, 만취상태서 국회에 차 몰고 들어가려다 적발 양귀비 05-30 7
2455 [단독] "전두환 거짓말에 80년 5월 21일 전씨 헬기 탑승 증언 결심" 양귀비 05-31 7
2454 해운대 수영장 사고 초등생, 3명에게 새 생명 주고 하늘나라로 + 1 양귀비 06-07 7
2453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8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묵묵부답’…경찰 "영장 신청 검토" GoodYU 06-07 7
2452 7개월 딸 방치 숨지게 한 어린부부 모두 구속…"도주 우려" GoodYU 06-07 7
2451 친구 무차별 폭행 사망, 이틀간 시신 방치..10대 4명 자수(종합) 양귀비 06-11 7
2450 10세 초등생 술먹이고 성폭행 학원장 '감형'에 檢 대법 상고 양귀비 06-19 7
2449 "사진 안 올라간다"···올해 벌써 5번째 먹통 '인스타그램' 입장 발표 없어 JK천 07-04 7
2448 “청소년이니까 용서해줘라” 부산 여중생 사건 검사가 합의 권유 마디를 09-10 8
2447 군대 침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1 마디를 09-10 8
2446 강서구 특수학교 건립 논란 마디를 09-10 8
2445 학교 전담 경찰관 클라스 마디를 09-10 8
2444 부산 경찰이 우발적이라던 폭행 마디를 09-10 8
2443 다큐) 제2차 세계대전 9편 file + 1 회탈리카 09-09 8
2442 다큐) 제2차 세계대전 11편 file 회탈리카 09-10 8
2441 풍등 날리다 저유소 화재, 스리랑카인 긴급체포 file 회탈리카 10-09 8
2440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사망 file 모니너 02-21 8
2439 [SBS]단독 김학의 수사당시 박정권 압력으로 증거3만여건 고의 누락. 순대랠라 03-04 8
2438 한국인 싫다" 日 후생노동성 간부, 김포공항서 직원 폭행 file 회탈리카 03-20 8
2437 무슬림 라마단 기간의 이슬람 테러 스톨게 05-22 8
2436 안타깝기만 한 최종구와 이재웅의 말싸움 부니기 05-23 8
2435 소방차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파손해도 될까?…"부숴라" 98% 스톨게 05-23 8
2434 일본 한국인 무비자 입국 폐지 검토 구구단 05-24 8
2433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 미혼자녀·노부모 이중부양" 양귀비 05-27 8
2432 OECD 37개국 정책 비교 file 호박꽃 05-28 8
2431 저소득층 매입·전세 임대주택 보증금 부담 낮춘다 file 으악 05-29 8
2430 술 취한 채 청소년 훈계하려다 시비 끝에 폭행한 경찰 간부 양귀비 05-29 8
2429 7000명 구조조정 예고한 포드, “택배로봇 준비 중” 발표 bestam 05-30 8
2428 외교부 "헝가리 유람선에 한국인 33명 탑승…7명 사망·19명 실종"(종합) kwonE 05-30 8
2427 헝가리 희생자 추정 남녀 시신 2구 수습... 100km 밖 발견도 kwonE 06-04 8
2426 기약없는 인양 크레인…묵묵히 인양준비 속 수심 체크에 '한숨' GoodYU 06-07 8
2425 '전 남편 살해사건' 고유정 얼굴 공개, 믿기 힘든 '담담한 표정' GoodYU 06-07 8
2424 파주 길거리서 중국인끼리 흉기 들고 난투극..3명 부상 양귀비 06-09 8
2423 공원 그늘서 쉬는데 떨어진 467kg 대형 나뭇가지.."국가 배상" 양귀비 06-19 8
2422 김명환 위원장 "정부가 민주노총 마녀사냥"…영장심사 출석(종합) 미래 06-21 8
2421 전립선·복부·흉부·자궁 초음파에 건보 적용 file 으악 06-28 8
2420 [단독]세월호 여론 돌리려..옛 기무사 "의사자 지정" 미담 홍보작전 양귀비 06-28 8
2419 이재정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하늘로 06-29 8
2418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모욕한 페북 유저 불구속 입건 마디를 09-10 9
2417 푸틴 선물이 마음에 든 대통령 마디를 09-10 9
2416 검찰 "부산 여중생 폭행 동영상 유포, 명예훼손죄" 마디를 09-10 9
2415 스타 프로게이머 염xx 인성 수준... 마디를 09-10 9
2414 "이거 나가면 다 죽어"..국방부 조사 착수에 사라진 물증 마디를 09-10 9
2413 치매 앓던 모친 목 졸라 살해한 아들 체포 마디를 09-10 9
2412 대체복무 5대쟁점 설문조사 file + 1 회탈리카 07-05 9
2411 "유전자 편집해 우월해진 종(種) 초인류 출현한다" file 회탈리카 10-16 9
2410 한유총 위원장 file 회탈리카 10-24 9
2409 한국의 성 불평등 지수 189개국 중 10위 아시아 1위? file + 1 모니너 02-22 9
2408 여성단체, 여가부 방송 가이드라인, 뭐가 문젠가 file 모니너 02-23 9
2407 "검찰 과거사위, 성폭행·장자연리스트 다수 의견 묵살" kwonE 05-21 9
2406 2025년 실내흡연 전면 금지…흡연율 떨어질까? 천미르 05-22 9
2405 '시신을 퇴비로'…美워싱턴주서 내년 5월 관련법 첫 시행 양귀비 05-22 9
2404 [팩트체크] '게임중독' MBC 100분 토론의 4가지 거짓 senny 05-23 9
2403 포천시, 농업인 고교생 자녀 학자금 지원 file 으악 05-28 9
2402 폐지 줍는 할머니 달걀 테러하는 나쁜놈 file 호박꽃 05-28 9
2401 미성년자들의 공짜로 고기 술먹기 양아치네요ㅎㅎ bestam 05-28 9
2400 日가와사키서 무차별 흉기난동..초등생 등 2명 사망, 16명 부상 데브그루 05-28 9
2399 배리나, OECD 발언 국제적 망신...비판 쇄도 file 호박꽃 05-29 9
2398 교통사고 합의요령 초보자 가이드 file 펭귄 05-2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