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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이모씨(50)를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5분쯤 부산 남구 소재 본인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주먹으로 모친 A씨(82·여) 얼굴을 때리고 양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약 3시간 뒤 이씨의 딸 B씨(35)가 머리에서 피 흘리는 A씨를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방에서 술 취해 자고 있던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한 짓이 맞는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하고,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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