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dukhyun 조회 수: 41 PC모드
https://news.v.daum.net/v/20190611060138526
1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T 식당은 최근 성수기를 앞두고 삼계탕 가격을 1만7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인상했다.
2009년 이 식당의 삼계탕 가격이 1만3천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5천원이 오른 셈이다.
T 식당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초기 이건희 당시 삼성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오찬 모임을 가졌던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전형적인 한국식 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해외에까지 이름이 알려지면서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비싼 T 식당을 제외한 서울 시내 삼계탕 맛집들은 대체로 1만5천∼1만6천 원대에 기본 삼계탕 가격이 형성돼 있다.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K 식당의 일반 삼계탕 가격은 1만6천원이다. 일종의 '프리미엄 삼계탕'이라 할 수 있는 전복삼계탕과 산삼삼계탕은 각 2만2천원이다.
강남 지역 삼계탕 맛집인 S 식당은 잣 삼계탕과 녹두 삼계탕 등 기본 삼계탕 가격이 1만6천원이고, 광화문 인근의 H 식당은 일반 삼계탕을 1만5천원에 팔고 있다.
최근 부쩍 날씨가 더워지면서 허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 전문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아진 소비자들은 2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내가 이런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 지랄 옆차기 하지 마라, 기레기 정열 기자 새x야.
노무현 초기에 최저임금 1800원이었고, 삼계탕은 8천원이었다.
지금 최저임금 8천원에 삼계탕 2만원이다. ㅡㅡ;;
너도 양심이 있으면 생각해 봐라. 지금은 3시간만 일하면 삼계탕 한 그릇 먹는다.
노무현 때는 5시간을 일해야 먹을 수 있었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제일 많이 오른 게 최저임금이다.
솔직히 15년 전에 시급 2천원 받으면 좀 부족했고, 지금 시급 9천원 받아서 좀 부족하다. (물론 내가 혼자 살기 때문에 그런 거지만.)
하지만 그걸로도 충분히 먹고 살 만해. 지금은 가끔 외식으로 삼계탕도 먹으로 갈 수 있고.
15년 전에...? 나도 솔직히 노무현 좋아하지만, 그 노무현도 최저임금 3800원인가가 끝이었다.
아무튼 그때는 삼계탕 꿈도 못 꿨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알바들이랑 돈모아서 치킨 먹었다. 삼계탕 1마리에 8천원이라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2마리에 9천원짜리 치킨 먹었다. 닭다리 4개니까, 4명이 돈 모아서 먹었다.
기레기 정열이 생각하는 건 나랑 많이 다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