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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레이저라 칼라 인쇄 못했지만 자체 모자이크 기능이 되었습니다.
노동절 휴일인데 구청 담당하시는 분이 일부로 와서 마대애 담아 두시고 위의 고발 증거물을 수거해 갔습니다.
마음 한구석은 좀 불안하네요. 그래도 쓰레기 없어질때 까지 계속 고발 접수 하겠습니다.
경고문 추가문장 (설치목적 연락처 등등)은 더 넣어서 붙였습니다.
쓰레기봉투 처음 도입할 즈음에
연로하신 아버님께서 봉투값 아끼시느라고 쓰레기봉투에 들어가야할 쓰레기를 마대자루에 넣어서
약수터에 물뜨러 가시는길에 가져다 버린것이 구청에 적발되어
그안의 내용물중 집주소 우편물이 발견되어 적지않은 금액의 과태료 부과가 되어 낸적이 있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며느리에게 미안해하시는것이 안타까웠는데...(집사람은 무슨 표시를 한것도 아닌데)
그후에는 절대로 그런일의 재발은 없으셨죠.
예전 광복전후 어려운 시절을 사시던 어르신들께서는
한푼이라도 아끼는것이 생활화가 되셔서 그런 행동을 하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식으로 아끼는것이 경제적으로는 더 불이익이 된다는것을
과태료 고지서를 받고 체감하게 되는 순간부터 다시는 재발하는일은 없을겁니다.
애석한 일이지만 그런식으로라도 개선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