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기사:https://news.v.daum.net/v/20190813102057535

 

유명 애니메이터, 영화평론가 잇따라 나서…사다모토는 “ADHD 탓” 변명했다 또 물의

 

한복 차림 에반게리온 등장인물 그림도 SNS서 공유

 

日 동료도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 한목소리 비판1.jpg

일본의 만화 '신세계 에반게리온'의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소녀상 비하 발언을 비판하는 영화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의 트위터(왼쪽)과 이에 'ADHD' 때문이었다라고 해명하는 사다모토. 트위터 캡처

 

일본의 유명 만화 ‘신세기 에반게리온’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평화의 소녀상’ 혐한 발언과 관련해 일본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그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조차 손가락질에 나서자 사다모토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인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번엔 ADHD와 관련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일본 만화 ‘에반게리온Q’ ‘공각기공대’ 등의 애니메이터 이노우에 토시유키는 앞선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표현의 부자유전’, 중지하는 것까지는 상상도 못했지만 훌륭하게 표현을 부자유하고 있다는 점을 폭로한 것 같아 통쾌하다”며 “그 중에는 ‘더러운’ 본성이 드러난 동업자도 있어서 기분이 복잡하지만”이라고 썼다. 사다모토가 일본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 일본 내 반대 여론으로 중단된 표현의 부자유전에 전시됐던 평화의 소녀상을 ‘더러운 소녀상’이라고 비난한 것을 정면으로 비꼰 발언으로 보인다. 일본의 영화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도 자신의 트위터에 “그 동상은 전형적인 한국인 소녀를 담담하게 묘사한 것”이라며 “그걸 쓰레기라던가 더럽다던가 매도하는 건 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日 동료도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 한목소리 비판2.jpg

에반게리온의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혐한 발언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일본 SNS에 공유되는 '에반게리온' 등장인물의 한복 차림 그림들. 일본 트위터 캡처

 

일본 트위터에서는 사다모토의 혐한 발언에 대한 반발의 의미를 담아 만화 에반게리온 등장인물에게 한복을 입힌 그림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만화 ‘잘 자요, 세헤라자데’를 연재하는 시노후사 로쿠로우는 한복을 입고 소녀상과 비슷한 자세를 취한 ‘에반게리온’ 등장인물의 그림을 직접 그려 올리고 “한복을 입은 여자아이는 역시 귀엽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이 같은 그림을) 더 그리면 좋을 텐데”라고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다른 일본 누리꾼은 과거 한국에서 발매됐던 에반게리온 등장인물의 한복 차림 그림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하면서 “이런 그림을 (한국에서)판매할 때는 언제고, 차별적인 발언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사다모토는 자신의 발언을 지적한 마치야마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ADHD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아무런 생각 없는 발언”이라면서 “어떤 말을 해도 변명이 되니 닥치고 비판도, 딱지 붙이기도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가 아니라 미군 자동차에 치여 죽은 소녀를 묘사한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도 했다. 사다모토는 이어 11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국적 차별이나 여성 멸시라는 자각이 없었다”며 “회사 내 친구나 후배, 상사까지 한국인이 있지만 모두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 의식하지 않고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해명에 비판은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다.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밝힌 한 일본 누리꾼은 “ADHD가 있는 사람들은 부주의하게 혐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오해를 줄 수 있는 트윗은 하지 말라”며 “내 환자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했다.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는 “ADHD가 아니라 DHC가 원인이 아닐까”라는 촌철살인의 발언을 내놨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는 한국에 대한 ‘혐한 방송’으로 최근 국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

 

그림 출처:https://twitter.com/sino6/status/1160113115305922560

日 동료도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 한목소리 비판3.jpg

日 동료도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 한목소리 비판4.jpg

日 동료도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 한목소리 비판5.jpg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왕미

2019.08.21 20:48
가입일: 2017:05.29
총 게시물수: 10
총 댓글수: 1564

ADHD 징후가 있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ㅡㅡa 

저건 정신병의 문제가 아니라 올바르지 못한 본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profile

Limelight

2019.08.30 10:41
가입일: 2018:08.14
총 게시물수: 57
총 댓글수: 322

감사합니다. 혐한일본인 한명 더 알게되었어요.

에반게리온 작가의 모든 것을 반대합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25 살인의 추억'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DNA 확인" file + 2 회탈리카 09-18 35
2324 내년 3월부터 모든 아동 오후 4시까지 어린이집 이용..7시반까지 연장보육 file + 1 dukhyun 09-18 63
2323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양구 1억대 백자 실종 미스터리 file + 1 손뉨 09-17 46
2322 [큰일났네요]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 '심각'…4천7백여 마리 살처분 file + 2 순대랠라 09-17 34
2321 [취재후] "휴대폰 고장났는데 급해"..이 말에 2400명이 속았다 + 2 양귀비 09-17 64
2320 판매 조작해 대리점 수수료 '꿀꺽'…남양유업의 비밀 장부 file + 2 손뉨 09-16 50
2319 70억원짜리 초호화 '황금변기' 英 처칠 前총리 생가서 도난 file 손뉨 09-16 26
2318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백지화..환경부, 부동의 결정(종합) + 1 dukhyun 09-16 47
2317 [여적여]강은비, 또 페미니스트 저격 "성희롱 및 음란성 댓글 90%가 여자..지겹다" file + 1 순대랠라 09-15 54
2316 “네이버 조국 기사 검색 결과 급변 이유 설명하라” file + 1 순대랠라 09-15 52
2315 폴란드 회사, 음료 제품에 욱일기 썼다 한국인 항의에 생산 중단 file + 1 dukhyun 09-14 41
2314 최적귀성시간 누가 정확할까…SKT "12일 오후4시 vs 카카오 6시" IOS매니아 09-13 34
2313 뮤지컬 '베르테르', 오디션 공고에 "위법행위 없는 자" 문구 추가 IOS매니아 09-13 46
2312 한국어 교재 성 역할 고정관념 지적에… 국립국어원 "절판 계획" IOS매니아 09-13 30
2311 한국기업 다이소!!!!!!!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국기업 다이소!!!! file 순대랠라 09-12 33
2310 일본언론 - 현재 한국 언론에는 안 나오는, 9월 11일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 file 순대랠라 09-12 24
2309 다문화 가구원 100만명 돌파…국내 인구 2% 차지 IOS매니아 09-12 22
2308 "주심판사에 전화해줄게"…판사출신 변호사 실형 확정 IOS매니아 09-12 33
2307 16일부터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영국·호주 등 33개국 통용 IOS매니아 09-12 25
2306 단속대상서 명절 한우세트 받은 공무원…법원 "파면은 지나쳐" IOS매니아 09-12 22
2305 국민 10명 중 7명, 수출규제 후 일본여행 계획 취소 file + 1 dukhyun 09-11 42
2304 추석 '전날' 보행자 사망사고 가장 많아 IOS매니아 09-11 27
2303 '가을 정취에 흠뻑 젖는다'…인디언모터사이클 '2019 추계 연합랠리' 성큼 IOS매니아 09-11 21
2302 [뉴스] 안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축전염병. file 순대랠라 09-11 30
2301 '사회복무요원 성폭행' 남성 사회복지사 file + 1 손뉨 09-10 44
2300 "회식 한번 하세요"..순천소방서에 익명의 기부, '훈훈' file + 3 dukhyun 09-10 52
2299 머리 좋은 서울대 학생들. file + 1 순대랠라 09-10 68
2298 오징어 어획량이 급증한 이유 file ROG 09-09 50
2297 [버닝썬] 그냥 덮히겠네요. 아이고.....속상해라. file 순대랠라 09-07 60
2296 자살한 소년의 집에서 포르노를 다운받은 경찰이 징역형 file + 1 손뉨 09-07 67
2295 구미서 음주운전 아들 차에 마중 나왔던 어머니 치여 숨져 file + 1 손뉨 09-07 56
2294 제목어떠신가요? 여고생의 '극단적 선택'..'성폭행 못 견뎠나' - 욕하고싶네요. file + 2 순대랠라 09-07 69
2293 미국 초등학교 교실에 ‘방탄 대피소’가 등장 file 손뉨 09-06 54
2292 한국의 흔한 민원인 file + 2 회탈리카 09-06 62
2291 '파주 포크페스티벌' 하루 연기…태풍 링링 영향 IOS매니아 09-06 32
2290 "저출산 한국, 2050년이면 제주도가 한개씩 사라진다" + 1 IOS매니아 09-06 44
2289 링링 내일 오후 수도권 근접해 황해도 상륙…모레 새벽까지 강한 비.바람 IOS매니아 09-06 26
2288 실검 손연재. 과거 기사."손연재 선수와 장시호의 6가지 수상한 연결고리" file 순대랠라 09-06 97
2287 NAVER라인, 이번엔 日욱일기 소재 이모티콘 팔았다가 삭제 file revo 09-05 25
2286 드디어 이분이 파면되었네요.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file + 3 순대랠라 09-05 185
2285 폐지 줍는 할머니들에게 '1500원' 준다며 담배 셔틀 시키는 청소년들 file + 1 손뉨 09-04 70
2284 일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 어쩜 우리나라의 일일 수도 있습니다. file 순대랠라 09-04 54
2283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던진 의미있는 화두…"시대를 조명하다" + 1 IOS매니아 09-04 64
2282 덕수궁과 현대 설치미술의 조화로운 만남 IOS매니아 09-04 24
2281 불멸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 7년 만에 내한 공연 IOS매니아 09-04 30
2280 재림예수 기적의 유치원 원장 file + 2 회탈리카 09-02 73
2279 "원하는 곳에 내려달라"..달리는 버스서 70대 승객이 기사 폭행 + 2 양귀비 08-31 49
2278 실검 띄우기, 이번엔 '나경원 자녀의혹'..전선 넓히는 'SNS 조국 공방' + 1 양귀비 08-31 44
2277 인천 '초대형 벽화' 또 일냈네 file + 1 dukhyun 08-30 82
2276 1억 인증 레전드 file + 2 마중물신 08-30 98
2275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file + 1 dukhyun 08-29 58
2274 도박사이트 1천억 file + 4 회탈리카 08-29 61
2273 옥시 “가습기살균제 참사, 정부 관리 철저했으면 없었을 것” file + 1 손뉨 08-28 38
2272 '제주 도로위 여성 사망' 차량 운전자 2명 검거 + 1 양귀비 08-28 69
2271 “우리가 외치는 정의는 어떤 정의냐”···서울대에 '촛불집회 총학' 비판 대자보 file + 1 dukhyun 08-28 51
2270 가출과 노숙 file + 1 dukhyun 08-28 67
2269 '모친 학대 혐의'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자녀, 2심서 선처 호소 file + 3 순대랠라 08-27 59
2268 강원도서 중고생 11명이 초등생 1명 '상습 성폭행' file + 1 회탈리카 08-27 49
2267 [발암주의] '게임중독세'를 외치는 자들의 정체 file + 1 회탈리카 08-25 43
2266 조두순이 출소 후 살게 될 집-진짜인가...... file + 3 회탈리카 08-25 77
2265 내년 건강보험료 3.2% 인상 + 1 동무 08-23 39
2264 펌)후쿠시마 저격하며 일본에서 올림픽 열리면 안된다고 주장한 호주 의사 정체 file + 1 순대랠라 08-23 80
2263 '버닝썬 마약 투약' 이문호 대표 1심서 집행유예 + 1 회탈리카 08-22 39
2262 '조선일보, TV조선 주식부당거래 의혹'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file + 1 순대랠라 08-22 49
2261 한강 토막살인 사건 범인 자수하러 갔더니 file + 3 호박죽 08-22 59
2260 [단독] 불매운동 뜨거운데… 하이트진로, 일본기업과 100억대 계약 추진 file + 1 순대랠라 08-21 70
2259 '초등생 성폭행' 학원 여강사 file + 1 손뉨 08-21 87
» 日 동료도 에반게리온 작가 혐한 발언 한목소리 비판 file + 2 손뉨 08-21 107
2257 MBC 정상화 주도한 이용마 기자 별세..향년 50세 + 1 양귀비 08-21 62
2256 '007 저리 가라'…첨단장비 동원 보이스피싱 file 손뉨 08-20 68
2255 한국 치안행정 file 회탈리카 08-20 53
2254 日 전직 관료가 본 아베 정권의 오판 3가지 + 3 양귀비 08-20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