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인터넷은 온통 김광석과 그의 딸 그리고 와이프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정말 우리가 알아야 할 진실은 뭘까요?
아래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ytn.co.kr/_sn/0117_201709211054084225
가수 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사망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과 동시에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를 향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영화 '김광석'이 개봉했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김광석을 둘러싼 사건들의 재해석도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은 영화를 통해 김광석 사망에 관한 베일에 싸여 있는 나머지 진실들을 파헤치고자 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서연 양이 이미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서연 양 사망과 관련 "2007년 12월23일 새벽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당시 나이는 만 16세였다.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어머니의 119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숨졌다"며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점을 두고 이 감독은 강한 의구심을 가졌다. 2006년 김광석 추모 공연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서연 양이 1년 만에 사망한 것인데, 서해순 씨는 그간 서연 씨의 소재 질문에 미국에서 잘 지낸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이 감독은 부인 서 씨가 주장한 김광석의 자살 이유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서연 씨의 신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를 종합해 이 감독의 서 씨를 향한 의심은 점점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20일 한 인터뷰에서 "서 씨의 행방이 불분명하다. 해외 출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서 씨는 현재 언론과의 접촉도 일절 피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상호 감독을 비롯, 유가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순 없다.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 의혹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내일(21일) 오전 11시 서울지검에 접수하고 직후 서 씨 출국금지 촉구하는 기자회견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故 김광석은 지난 1996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 감독은 해당 사건에도 서 씨를 중심에 놓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재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