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14121413532

독일 매체 보도..'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약 152만원 전망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가 132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윈퓨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유럽 예상 출고가가 999유로(약 132만원)라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가격은 1149유로(약 152만원)로 예상했다.

출고가는 각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한국 출시 가격은 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 국내 출고가가 109만45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향된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 10 국내 출고가를 일반 모델 120만원대, 플러스 모델 140만원대로 내다보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글로벌에서는 LTE와 5G 모델로 출시되지만 국내는 5G 전용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은 화면이 6.3인치,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플러스 모델은 역대 갤럭시노트 중 제일 큰 화면인 6.8인치 크기에 트리플 카메라에 추가로 3D 심도 카메라가 더해진 쿼드카메라가 적용될 전망이다.

전작 대비 확 얇아진 베젤(테두리)과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도 탑재될 전망이다. 또 최근 갤럭시 시리즈까지 탑재됐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처음으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10은 같은 달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 23일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