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오승환도 오면 ML서 류현진 제외 KBO리거 사실상 전멸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승환만 남았다. 현재 메이저리그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현실은 쉽지 않은 오승환까지 KBO리그 복귀를 결정하게 된다면 한때 KBO리거 출신만 동시에 6명도 뛰었던 메이저리그에 KBO출신은 사실상 류현진밖에 남지 않게 된다.

메이저리그에 진출은 해볼 수 있지만 생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 jay1220171127150819_P_02_C_1.jpg
  • ⓒAFPBBNews = News1
넥센은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박병호의 잔여 계약 해지가 최종 합의됨에 따라 KBO리그로 복귀하게 된 박병호와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5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박병호는 2년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9푼1리(215타수 41안타) 12홈런 28득점 24타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7리(535타수 132안타) 24홈런 66득점 79타점의 성적을 남긴채 돌아오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황재균, 김현수, 오승환은 모두 FA로 풀렸다. 하지만 박병호의 경우 아직 미네소타와 2년의 잔여계약이 남았었기에 복귀가 쉽지 않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결국 박병호를 포기하면서 가장 힘들줄 알았던 박병호의 복귀가 결정됐다.

이미 황재균은 kt와 4년 88억원에 계약했고 박병호도 돌아왔다. 김현수는 이미 국내 복귀를 기정사실화했고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잔류를 바라지만 미국의 한 매체로부터 FA 101명 중 95위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잔류가 쉽지 않다. 

한때 메이저리그에는 한국 선수들의 공습이 있었다. 2016시즌에는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 오승환에 기존의 강정호, 류현진까지 6명의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있었다. 2017년에도 이대호가 빠졌지만 황재균이 추가됐다. 

그러나 2018시즌에는 사실상 류현진을 제외하곤 한국 KBO리거 출신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가 과연 내년시즌에는 복귀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데다 오승환 역시 메이저리그 잔류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 

결국 조만간 김현수의 계약이 확정되고 오승환마저 복귀를 결정한다면 KBO리거를 보기란 하늘에 별 따기 혹은 예전 수준으로 회귀하게 된다. 

  • jay1220171127150823_P_02_C_1.jpg
  • ⓒ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그곳에서 성적이 어떻든 뛰었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2016, 2017년은 한국 야구의 황금세대들이 족적을 남겼다. 물론 실력 외에도 류현진의 성공에 이어 강정호의 성공까지 이어지며 KBO리거를 보는 메이저리그의 눈이 달라졌다는 환경도 작용했다.

하지만 단순히 뛰는 것을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뛰고, 살아남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메이저리그가 아니라도 돌아갈 곳이 있는 선수들에게 메이저리그는 세계의 벽을 느끼게 한 무대에 불과했던 것은 아닐까.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글로르핀델

2017.11.29 19:32
가입일: 2018:12.20
총 게시물수: 26
총 댓글수: 290

갔다가 오기만 하면 황재균처럼 능력치대비 돈방석에 앉는데 동기부여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류현진은 아웃라이너고 난놈이니까요

profile

논끼

2017.12.02 15:29
가입일: 2017:11.12
총 게시물수: 1065
총 댓글수: 475

미국 프로야구 만만치 않아요.


profile

굿문

2017.12.02 17:56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68

확실히 우리나라는 트리플A급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profile

세인트

2018.03.22 14:23
가입일: 2018:10.18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569
박찬호 많한 인물이 없구나..추신수..따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76 해외 언론, "토트넘의 승리 예상하는 이유? 환상적인 손흥민 덕분" + 3 댄싱머신모모 04-30 16
775 이게 스트라이크??? file 콜스로우 06-01 16
774 노 퇴장 태클 레전드 file + 1 콜스로우 06-01 16
773 빈볼 던지는 투수 다루는 법 file 콜스로우 06-01 16
772 맨유 폴포그바, 6월 13일 첫 방한...아디다스 아시아투어 일환 강타공 06-06 16
771 [현장인터뷰]오세훈 "산책 세리머니? 할 시간 없었다" 강타공 06-06 16
770 이정은 "메이저 우승 뒤 2등···자신감 더 커졌다" file 잡채킬러 06-10 16
769 태극전사들 장하게 잘싸웠다. kdg52 06-16 16
768 '비정상' U-20 형들의 유쾌한 반격 "이강인도 비정상" Luv 06-21 16
767 E스포츠 근황 file + 2 회탈리카 08-27 17
766 직업병 file 회탈리카 10-01 17
765 근데 베트남 딱 8강까지일텐데.. + 1 심슨 01-22 17
764 발렌시아 오늘 경기후.gif file + 1 ROG 01-30 17
763 역시 축구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비가오면 01-31 17
762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심석희는 계속 달린다 왕형 02-04 17
761 손흥민선수 불-편하네요!! file 회탈리카 02-05 17
760 올 여름 해보고 싶은 스포츠 file 야수 02-09 17
759 축구선수의 껌 트래핑 file ROG 02-10 17
758 [UEL] '드라군 결승골' 바테 vs 아스날 득점장면.gif file + 1 die2el 02-15 17
757 [NBA]올스타전 커리의 원맨 앨리웁.gif file ROG 02-19 17
756 농구 ( 긴 글 주의 ) + 1 편돼편돼 03-13 17
755 '구자욱에 욕설 논란' 한화 정은원 "억울합니다, 정말..." 205 05-25 17
754 박한이, 끝내기 다음날 숙취 음주사고로 은퇴 결정 데브그루 05-28 17
753 '이강인 맹활약 + 김현우 결승골' 한국, 남아공에 1-0 승리..16강 파란불 데브그루 05-29 17
752 [Oh!쎈 롤챔스] 감독들 예상 여름 판도, '시즌 난이도, 역대급 혼돈' 니나노니 06-02 17
751 오늘자 KBO스윙 file 콜스로우 06-02 17
750 야구계 전설의 file + 2 콜스로우 06-04 17
749 [사진]시즌 9승 달성 류현진,'역동적인 투구' 강타공 06-06 17
748 누구하나 무릎나가야 끝나지. + 1 케키 06-19 17
747 [★현장] '여전한 야구 열정' 김성근 인기, 줄 서는 팬들 '작별 인사' 미래 06-2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