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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돼편돼 조회 수: 18 PC모드
지금 포틀이랑 LAC 경기 보고 있는데 가끔 드는 생각이 해축팬들 보면 부러워요
여기 저기 방송사에서 중계도 자주 해주고 우리나라 선수까지 진출해서 보는 재미도
더 있고 야구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농구는ㅠㅠ
전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봐서 꽤 오랜 농구팬인데 사실 국농은 접은지 오래됐습니다.
기량 차이야 당연히 NBA랑 비교가 안되지만 국내 선수 중에서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선수가 꽤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선수들이 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김선형 선수 같은 테크닉 좋은 흔히 말하는 스윙맨 타입의 국내 선수가 많이 나와야
국농 인기도 더 올라갈거라 생각하는데 팀 자체도 개인 스킬 훈련보다는 팀전술 훈련
위주로 하고 용병 위주로 공격을 하다 보니 선수들 스스로도 개인 스킬 훈련이나
슈팅 연습은 별로 안하는 거 같아요 ( 이건 감독들의 역할제한이 꽤 크다 봅니다 )
그래도 명색이 프로인데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저득점 경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이런 개인 기량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야구랑 축구완 달리 피지컬의 영향이 큰 종목이다 보니 거의 해외 진출도 어려워서
선수들도 그냥 국내용 정도로 만족하는 걸까요 만약 지금 실력에서 조금만 더 끌어올리면
NBA 핵심 식스맨이 되고 연봉도 몇배는 더 받을 수 있다하면 선수들도 더 노력해서
한단계 더 스텝업하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 보고;;
개인적 바람은 선수도 선수지만 감독들도 팬들을 위한 농구를 위해 최근 NBA 트렌드인
빠른 템포의 경기처럼 빠른 공격 위주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감독이 나왔음 하네요
결국 팬이 없으면 그 무엇도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국농 인기 좀 다시 살려 봅시다ㅠㅠ
저도 농구 팬으로서 참 안타까워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3*3농구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