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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폭탄에 강력한 자석 부착, 배 밑창에 접근해 폭파시키는 무기 
이란 배후 증거 나오면서 난처해진 日.. 이란은 계속 "美 자작극" 주장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지난 13일 오만 해역에서 피격당한 일본 국적 유조선을 누가 공격했는지를 두고 미국과 일본, 이란 간의 묘한 신경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소행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영상에 이어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에는 이란군이 '림펫 마인(Limpet mine)'이라 불리는 소형 자기흡착기뢰를 유조선 선체에 붙이는 장면 등이 나와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 중부군사령부(CENTCOM)과 외신들에 의하면, 미군은 17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13일 오만 해역에서 일본 국적 유조선에 접근, 림펫 마인이라 불리는 소형 자기흡착기뢰 불발탄을 제거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미 중부군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의 소형 함선이 일본 국적 유조선인 고쿠카 커레이저스호 선체 밑부분에 접근, 림펫 마인 등을 설치 및 불발탄을 제거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군이 일본 국적 유조선 피격의 이란 소행임을 주장하며 증거로 제시한 동영상 속 이란 혁명수비대의 모습. 소형 선박으로 유조선 선체에 접근해 자기흡착기뢰인 림펫 마인을 부착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사진=미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

미군이 일본 국적 유조선 피격의 이란 소행임을 주장하며 증거로 제시한 동영상 속 이란 혁명수비대의 모습. 소형 선박으로 유조선 선체에 접근해 자기흡착기뢰인 림펫 마인을 부착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사진=미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

이란군이 유조선 공격에 사용한 림펫 마인이란 기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발명된 무기로 알려져있다. 일반적으로 주요 해안지대에 설치해 적 군함의 침입을 막는 기뢰와 달리 사람이 직접 선체에 접근, 선체에 부착시켜 폭파시키는 기뢰다. 소형 폭탄에 주로 철 재질로 된 선체에 붙이기 위해 강력한 자성을 지닌 자석을 합쳐 만든 것으로 잠수부나 소형 선박으로 적선에 접근해 부착시켜 사용한다.

 

림펫 마인(Limpet mine) 설치 훈련 중인 뉴질랜드 해군의 모습. 림펫 마인은 2차대전 중 발명된 무기로 강한 자성을 지닌 시한폭탄을 선체에 부착, 폭파시키는 기뢰다.(사진=뉴질랜드 해군 홈페이지/http://navy.mil.nz)

림펫 마인(Limpet mine) 설치 훈련 중인 뉴질랜드 해군의 모습. 림펫 마인은 2차대전 중 발명된 무기로 강한 자성을 지닌 시한폭탄을 선체에 부착, 폭파시키는 기뢰다.(사진=뉴질랜드 해군 홈페이지/http://navy.mil.nz)

미국은 해당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이번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의 소행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 중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미군 발표 내용에 대해 "의심의 여지는 없다(There is no doubt)"면서 "정보기관에는 자료와 증거가 많다. 전 세계는 앞으로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 직후 미국에 추가 증거를 요구했던 일본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아베 총리의 이란 방문 및 정상회담 도중에 벌어진 사건이라 이란이 사건 배후임을 바로 인정할 수 없었던 일본정부는 미국에 추가증거 제시를 요구했던 바 있다. 이란 측은 여전히 유조선 공격을 부인하며 미국의 자작극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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