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나오기까지

외교 전문가들은 2일 일본이 수출 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지난 54년간 한·일 관계를 지탱해온 '1965년 협정 체제'가 흔들릴 정도로 사태가 심각하다"며 "한·일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동북아의 안보를 책임진 한·미·일 3각 공조 체제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라종일 전 주일(駐日) 대사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이번 일본의 조치는 '한국은 이제 믿을 수 없는 국가'로 규정하고 우방으로 삼지 않겠다는 뜻"이라면서 "이번 사태는 1945년 해방, 1965년 국교 정상화에 비견되는 한·일 관계의 중대 변곡점으로 양국 관계가 이전과 같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신각수 전 주일 대사는 "양국은 지난 50년간 역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면서도 '정경(政經) 분리 원칙'만큼은 '레드라인'으로 삼고 지켜왔다"며 "양측 상호 불신이 쌓이다 이번에 터지면서 결국 '정경 분리 원칙'마저 깨져 버렸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일은 과거사·영토 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로 인해 정치적으로는 첨예하게 대립하면서도 '경제·무역 분야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유흥수 한·일 친선협회중앙회장은 "한·일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면서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체제에도 큰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졌다"고 했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이번 사태는 역사 문제로 촉발되긴 했지만, 동맹보다 국익을 우선하는 세계적 풍조의 확산과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 한·일뿐 아니라 다른 국가 간에도 노골적 힘 대결이 벌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한·일 중재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방관적 태도를 보이는 것도 동맹 관리를 이전보다 중요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Xeros

2019.08.03 20:34
가입일: 2017:10.21
총 게시물수: 54
총 댓글수: 312

역관광 해야죠

profile

순대랠라

2019.08.04 19:58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제대로 역관광버스 돌려야죠. 순환으로다가....

profile

니오63

2019.08.11 12:40
가입일: 2018:10.25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22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85 나경원. "의원들 너무 바빠서......" file 순대랠라 02-02 52
984 2월 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03 18
983 나라 경제가 위험하다는 사람들은 보세요. 하테핫테 02-03 50
982 중국의 도발이 지나치네요^^ file + 2 나지롱 02-03 59
981 나경원 대장동 땅. 짜증나서 등기부등본 열어본 네티즌. + 4 순대랠라 02-03 152
980 홍크나이트. 전설이 시작되었다. + 2 순대랠라 02-03 85
979 독립운동가의 명언 file + 2 블루앤코리아 02-05 41
978 아시아 한장으로 보기 file 회탈리카 02-06 37
977 미국인 58%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하지 말아야” 왕형 02-06 35
976 짐 로저스, '통일 한국 굉장할 것, 일본은 상대도 안돼' file + 3 시나브로 02-06 74
975 2월 7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2-06 30
974 안까타운 죽음이었던 김용균가 이제서야 좋은 곳으로 가시네요. + 2 비가오면 02-07 37
973 2월 8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2-08 33
972 2월 7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08 38
971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쌀을 퍼주었다? file + 2 senny 02-08 54
970 2월 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08 17
969 5·18을 우롱한 세력에 멍석 깔아준 한국당 이브얍 02-09 29
968 북풍으로 재미보던 보수의 아이콘 나경원. 다시꺼낸 신북풍. + 4 순대랠라 02-09 30
967 참 뭣같은 황교활. 이런게 정치인인 세상. + 1 순대랠라 02-09 56
966 한국과 충돌을 일으켜서 묻어버리겠지 file + 2 회탈리카 02-09 36
965 한미 분담금 1조 넘어가네요... + 2 지구대 02-10 24
964 최고의 댓글 + 1 하테핫테 02-10 35
963 나경원] 아. 진짜 이건 웃음밖에 답이 없다. + 3 순대랠라 02-10 50
962 나경원] 일본으로 보냅시다. + 2 순대랠라 02-10 40
961 [김용민의 그림마당]2019년 2월 11일 file 발윤주 02-10 10
960 역사학자 전우용 최신 트윗 file + 15 발윤주 02-10 254
959 콘돔의 유래 file + 2 발윤주 02-10 60
958 정치인들 유튜브 참여가 많아지네요. 지구대 02-11 18
957 '5.18 폄훼 파문' 일파만파…제명 요구 빗발 왕형 02-11 31
956 한미 방위비 '1조 389억 원에 1년' 가서명 왕형 02-11 15
955 나경원 팩트로 후려치는 전우용박사 + 3 하테핫테 02-11 57
954 [혐 주의]2월 11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2-11 51
953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무리들~ file + 1 하테핫테 02-11 43
952 2월 1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1 6
951 2월 12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2-11 26
950 아베] 일본해가 유일한 명칭이다. 순대랠라 02-12 23
949 퀴즈]미국에서 아베정신을 전달하고계신 분은? 순대랠라 02-12 33
948 2월 13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2-13 44
947 국민이 알아서 뭐해!! file 회탈리카 02-13 57
946 2월 1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3 29
945 https SNI "감청"프레임에 속지 맙시다. + 3 senny 02-13 55
944 강은희 대구교육감 당선무효형에 대구교육계 '충격' file + 3 하테핫테 02-13 30
943 문희상 의장 ''일왕사죄' 발언, 사과할 사안 아니다. + 2 하테핫테 02-13 27
942 혐 ) 오늘 국회의사당 앞 근황. file + 3 하테핫테 02-13 68
941 2월 1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3 9
940 2월 14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2-14 35
939 나경원과 방송해본 소감 file 하테핫테 02-14 93
938 2월 1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2-14 20
937 창녀지원금 반대한 구의원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2-15 69
936 2월 14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2-15 11
935 이명박 재판을 그의 심복들이 맡았습니다.- 주진우 + 2 순대랠라 02-15 36
934 실검1위 짝 -모태쏠로- 김준교의 근황. 순대랠라 02-15 33
933 2월 1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2-15 13
932 역사학자 정우용님 페북. 나라를 위해 열일하는 3인방. 순대랠라 02-15 44
931 김현철 "한국당 아버지 사진내려라." + 1 순대랠라 02-15 56
930 '5·18 망언' 한국당 지지율 10%대로 하락..민주 40%대 복귀 + 1 Guru 02-16 65
929 김경수, 손석희 그리고 아베 + 1 Op 02-16 66
928 아.~ 나경원 & 새눌당 이야기 정말 이젠. 끔찍하네요. + 32 순대랠라 02-17 830
927 You are not 언론! + 3 Op 02-17 31
926 친절한 현미씨 Op 02-17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