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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29일 서울 한복판에서는 남북관계를 가로막고 대북적대 정책을 고수하는 미국의 행태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민중공동행동, 반전평화국민행동 등 노동·민중·평화단체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무기강매, 대북제재강요, 내정간섭, 평화위협 NO트럼프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내정간섭 중단하라', '대북제재 중단하라', '싱가포르 합의 이행하라', '평화파괴 규탄한다', '사드를 철거하라', '세균무기 실험실을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트럼프, 우린 널 환영하지 않는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흔들었다.

 

연단에 오른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민중공동행동 공동대표)은 "트럼프의 유일한 업적으로 거론되는 6.12 싱가포르 합의에서 그는 '북미관계 정상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 등을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대북제재를 강화하겠다며 위협하고, 남북의 협력과 자주적 통일을 막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모든 양심세력들이 오늘 트럼프의 한국 방문에 즈음해 무기강매, 강도적 통상압력 대북제재, 내정간섭, 세계평화 위협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이 아까운가, 주한미군 주둔비용이 아까운가. 미국의 청년들을 집으로 돌아가게 하고 싶나"라며 "그렇다면 싱가포르 북미합의를 이행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에 기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리고 사드와 주한미군과 함께 소망대로 이 땅을 떠나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행덕 전국농민총연맹 의장은 "우리 민족은 5천년을 같이 살았고, 불과 70여 년을 떨어져 산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며 "우리가 서로 손 잡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데 저 미국의 트럼프는 그걸 가만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이 땅에 온 트럼프를 우리는 반겨 맞이하지 않는다.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을 하려는데 방해에 앞장서기 때문"이라며 "통일트랙터를 타고 철책을 뚫고 북으로 가 남북이 공동으로 경작할 수 있도록 대북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시청에서 을지로를 지나 광화문 교보빌딩 앞까지 행진한 뒤 1시간 가량 본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총 2천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서울역과 대한문 인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내용의 집회도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면서 '트럼프 환영', '박근혜 석방'을 동시에 요구했다. '대한민국 건국정신으로 종북 빨갱이 척결하자', '침몰하는 대한민국 구할 이는 박근혜뿐' 등의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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