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l_2018090501000612600045661.jpg


성추행과 노출 사진 유포 피해를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씨(24)가 첫 재판에 참석했다. 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양씨는 재판이 끝난 뒤 “버티고 또 버텼다”며 힘겨운 심경을 밝혔다. 양씨 측은 피고인 최모씨(44)가 혐의를 부인하자 피해자 증인신문을 공개재판으로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양씨는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제1회 공판기일에 피해자 자격으로 재판정에 출석했다. 양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구속 기소 상태인 최씨 또한 출석했다. 


최씨 변호인은 공판에서 양씨를 비롯한 모델들이 촬영에 동의했으나 유포에는 동의하지 않았던 사진을 지인들에게 전송한 혐의는 인정했다. 그러나 검찰이 제기한 양씨와 다른 모델 1명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는 부인했다. 최씨 변호인은 “신체 접촉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최씨는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양씨의 신체가 드러난 사진을 촬영하고 지난해 6월 사진 115장을 지인에게 제공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동의 촬영물 유포)를 받는다. 그는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회에 걸쳐 모델들이 반포에 동의하지 않은 노출 사진들을 반포한 혐의도 있다. 2015년 1월 모델 ㄱ씨, 2016년 8월 양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최씨가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자 양씨 변호인은 양씨의 피해자 증인신문 등 재판 절차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오늘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했다면 다음 기일에 피해자 증인신문이 불필요했을 것”이라며 “만약 재판 일부 과정이 비공개될 경우 갖은 추측과 함께 또 다른 2차 가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판사는 다음 기일인 10월 10일까지 공개 여부를 검토한다.


양씨는 재판 이후 취재진에게 “많이 답답했고 힘들고 무서웠다. 괜히 말했나, 괜히 문제를 제기했나 하는 후회도 했지만 힘들다고 여기서 놔버리면 오해가 풀리지 않을 것이고 저 사람들(피고인) 처벌도 안 받고 끝나는 거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잘 이겨내려고 버티고 또 버텼다”고 밝혔다. 그는 발언 도중 간간이 한숨을 내쉬거나 울먹거렸다.


양씨 변호인은 취재진에게 “성폭력 피해자가 법정에서 얼마나 얘기할 수 있고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실험단계 같은 상황”이라며 “피해자가 오독될 수 있는 상황이고 용기 내서 공개한 사건이므로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고 공개 요청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일이나 선택은 유감이지만 그런 것에 대한 비난이 고스란히 피해자 어깨에 쏟아진다”며 “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한 것이 잘못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지적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사건은 양씨가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을 올려 성추행 피해 등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수사 중 범죄 발생지로 지목된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그에 대한 혐의는 ‘공소권 없음’ 처리됐다.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Op

2018.09.06 00:09
가입일: 0:00.00
총 게시물수: 1888
총 댓글수: 9692

저 여자분 문제가 많은분 아닌가요 ...?

profile

시나브로

2018.09.06 02:55
가입일:
총 게시물수: 243
총 댓글수: 324
[Op님 에게] 작성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특히나 여자의 마음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만 얘기하면 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69 넷플릭스에서 방영 - 후쿠시마관광 file + 1 회탈리카 09-16 22
668 [뉴스pick] '지하철 토끼남'의 속사정…"수혈받은 후 HIV 감염" marltez 06-20 22
667 2018년 공익 월급 + 1 마디를 09-10 22
666 [사건후] “엄마 어디가?”, 2살배기 아들 버린 ‘비정한 엄마’ file + 2 왕형 04-19 22
665 귀가 여성 잠들때 기다렸다… ‘집요한’ 성폭행범 + 2 왕형 04-19 22
664 '가을 정취에 흠뻑 젖는다'…인디언모터사이클 '2019 추계 연합랠리' 성큼 IOS매니아 09-11 21
663 '우산 챙기세요' 곳에 따라 비…낮 최고 35도 IOS매니아 08-14 21
662 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 투구왕 07-13 21
661 친구 머리채 잡아 변기에 넣고 때려…잔인한 13살 소녀들 file 손뉨 07-07 21
660 낙동강 이어 금강서도 ‘하굿둑 개방’ 둘러싸고 갈등 고조 스톨게 06-28 21
659 탈모 `완전치료` 효과…美 컬럼비아대 모낭조직 배양 최초 성공 file 손뉨 06-27 21
658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4기 운영자 모집 file 으악 06-21 21
657 20세기에 일어난 황당한 사건 2 이웃사촌 06-20 21
656 20세기에 일어난 황당한 사건 1 이웃사촌 06-20 21
655 광명시 20일 일자리박람회 개최..40개업체 143명 채용 file + 1 으악 06-19 21
654 "우리 집이 성범죄자 집?"…동네방네 '잘못된 고지문' file + 1 손뉨 06-27 21
653 지적장애 미성년자 성폭행 前 한화이글스 엄태용, 항소심서 '중형' file 손뉨 06-14 21
652 박정호 SKT 사장 “5G 안정화 6월까지 가능" 잡채킬러 06-09 21
651 서울 버스정류소 갈등 부른 MB의 '부실 계약' 양귀비 05-30 21
650 중학교로 배달된 피자 125판..지갑 주워준 학생에 훈훈한 답례 양귀비 05-30 21
649 고깃집 '27만5천원' 미성년자 후기 file 호박꽃 05-29 21
648 '10년간 뒷돈만 53억원 챙겨'..완산학원 설립자 등 5명 기소 데브그루 05-28 21
647 중국여학생~ 가난아 고마워~ 누리 05-23 21
646 7월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도 난임시술시 건보 적용 file + 1 으악 05-23 21
645 성폭행 시도 목격한 가족..피해 여성 구하고 범인까지 붙잡아 + 1 양귀비 05-22 21
644 표창원 - 여성표는 절대 포기 못한다 file + 1 회탈리카 05-20 21
643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듯..韓, WTO 분쟁 승소 file + 2 유토피아 04-12 21
642 잘한것은 잘했다고 하자. 강원산불. - 언론이 이야기 않는 이야기들 file 순대랠라 04-06 21
641 3월27일자 버닝썬 김상교님 인스타 순대랠라 04-01 21
640 SK 오너가 3세, '변종 대마' 상습구매 혐의 수사 file + 1 회탈리카 04-01 21
639 도요토미, 조선침략 명령 문서 발견 file + 1 손뉨 03-28 21
638 인권위 "교도소 대체복무 문제 있다 file + 4 회탈리카 03-22 21
637 일본 고위간부가 김포공항 직원들 폭행한 난동사건 정리 file + 2 회탈리카 03-22 21
636 성적 접촉 없이 하트만 주고받아도 부정행위 인정 file 회탈리카 03-19 21
635 신세계 4조5000억 투자… '한국판 디즈니랜드' 재시동 나지롱 03-05 21
634 서울교육청,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결정·법인해산키로(종합). file 순대랠라 03-04 21
633 사실상 무고죄 삭제 file 회탈리카 02-23 21
632 실수로 현역 병사에 상근예비역 통지한 병무청 file + 2 손뉨 02-18 21
631 우유 테러로 고통받는 이탈리아 file 회탈리카 02-18 21
630 우리나라 경찰 클라스 file 회탈리카 02-18 21
629 워마드가 일베와 한통속이라는 증거. 순대랠라 02-08 21
628 통계청 근황 file 회탈리카 02-05 21
627 한국의 국가부도위협률 2007년이후 최저치. 순대랠라 02-02 21
626 아무래도 일본 국민들 면역력 붕괴가 오기 시작한듯 보입니다. 아베 이*놈.... 순대랠라 01-27 21
625 中 국영방송사, 미세먼지의 장점은 평등·단결 file 회탈리카 01-16 21
624 이수역 폭행사건 쌍방 맞나요? 상선약수 12-26 21
623 다자녀 지원 정책 상선약수 12-16 21
622 [고전] 본인 목숨살려준 개 잡아먹은 주인 file 회탈리카 10-26 21
621 역사상 가장 미화가 잘 된 나라 file 회탈리카 10-14 21
620 임대주택 file + 1 회탈리카 10-13 21
619 사립 유치원 file + 1 회탈리카 10-09 21
618 23년 동안 간직한 초심 file 회탈리카 10-07 21
617 안심하라고 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 file 회탈리카 09-30 21
616 흔한 명절연휴 휴게소 file 회탈리카 09-27 21
615 1300억 로또 당첨자가 체포된 이유 file 회탈리카 09-20 21
614 정미칠적 file 회탈리카 09-17 21
613 UNDP "한국, 성평등 수준 세계 10위" file + 1 회탈리카 09-15 21
612 학생에게 강제로 다리찢기시킨 교사 해고 마디를 09-10 21
611 전자발찌 차고 가정집 침입, 8세 아동 성폭행 시도 50대 체포 양귀비 07-11 20
610 극렬 저항 속 대한애국당 천막 철거.."배로 치겠다" 반발(종합) 양귀비 06-25 20
609 '미성년자에 술 판' 알바생, 처벌 면하고 명예 되찾다 ppmle 06-23 20
608 "야! 카메라 꺼" 반말에 인종차별..'예의상실' 인천공항 직원들 양귀비 06-22 20
607 호랑이 식비까지 횡령, 인도네시아 동물원의 비극 양귀비 06-19 20
606 도덕성·불통·불신.. 대중이 YG에 등돌린 이유들 + 1 양귀비 06-16 20
605 매맞고 버림받고..아동 삶 만족도 OECD 최하위권 양귀비 06-16 20
604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 '저소득·다자녀 가구'는 더 유리하답니다 file 으악 06-10 20
603 대낮 인천 카페서 친형 살해 50대 구속 잡채킬러 06-10 20
602 차량 들이받고 살펴보더니…슬그머니 자리 뜬 경찰관 + 1 잡채킬러 06-10 20
601 안내견 식당 출입 항의한 고객에 "꺼지라"며 내쫓은 사장님 file + 2 손뉨 06-07 20
600 "'카페 촬영족' 싫어요"..인증샷 금지하는 '노포토존' 카페들 양귀비 05-31 20
599 [단독] 수술실 CCTV의 힘.. 과다출혈 사망 4억원 배상 판결 양귀비 05-28 20
598 저축액 두배로 받는다..'청년통장' 3천명으로 확대 file 으악 05-2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