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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들어 봤습니다.
매화의 열매가 매실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홍매화?
누구의 이름일까요?
산길을 걷다가 끝무렵에 나타난 붉은 꽃이 핀 나무 하나
붉다기 보단 연한 자주색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분홍보다는 짙고, 빨강보다는 옅은 색
어쨌든 미묘한 색의 꽃으로 둘러쌓인 나무를 봤습니다.
그러나 그 나무를 다가갈 때
나는 그 향기
이루 말할 수 없이 은은하고 향기로웠습니다.
어릴적 어디선가 맡아봤던 그 기분 좋은 향기였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홍매화라고 이야기 해주지 않았다면
이게 무슨 꽃이지 고민을 했을 뻔 했습니다.
늦기 전에 홍매화 향기를 맡아 보세요.
단 벌을 조심하세요^^;
홍콩 독립
색깔이 매우 곱고 아름답습니다...이름도 예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