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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라면서 부모님께
"세상을 둥글고 생각하는 가치관과 생활 방식또한
둥글게~둥글게~ 모나지 않게 살아가거라..." 라고 배우면서 자랐습니다.
저또한 저런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살아왔구요.
요즘 오매를 보면 서로 공격적인 댓글과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하여 베타적인 입장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서로 기분나쁘고
서로가 마음에 상처를 주는 상황도 발생하게됩니다.
오매 회원 여러분
현재 나라 시국이 이러한 시점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성숙한 시위문화와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공동체로 서로 배려해주며
모임안에서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리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모임이라지만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회원 여러분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고하여
"왜이래? 2016년 병신년 해에 참 병신같은짓을 하고있군..."
이럴게 아니라 "그래, 그럴수있지"하는 그러려니 하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오매는 운영자든 운영진이든
좋은뜻과 생각으로 뭔가를 진행하려하면
너무 힘든 상황에 있는거 같습니다.
조금씩만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올겨울 좀더 따뜻할거 같습니다.
이번 주말도 행복하십시오.
저는 출근때문에 쉬질 못하지만...ㅜㅜ
매니안님도 일을 많이 하셔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실까 걱정이네요.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