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실리와 존재감을 모두 놓치면서 당 지도부들이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특히, 지방 예산 확보도 생각에 못 미쳐 내년도 지방선거에 대한 '필패' 위기론마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리와 존재감은 엿 바꿔 먹은 지 오래... 그거 아니더라도 필패라는 데 500원~
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은 위장 야당'이라는 자유당 홍준표 대표의 발언과 관련에 ‘아재 개그’로 반박했습니다. 안 대표는 ‘우리는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계통이 아니라 중추신경계, 중추 야당’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초딩이라고 놀림도 받으시더만... 아재 개그도 하시고 훌쩍 크셨습니다 그려~
3.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자유당이 정말 전략이 있는 당인지 모르겠으나 바보처럼 표결을 안 해서 법인세가 통과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대표는 ‘이건 전적으로 자유당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돈 남 말 하듯 하시긴... 아닌 척한다고 ‘적폐본색’이 ‘영웅본색’이 되나 뭐~
4.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가 법인세법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져 논란입니다. 정의당은 3명 찬성, 2명 기권, 1명이 반대표를 던졌고 반대표를 던진 이 대표는 법인세 인상 반대가 아니라 후퇴한 법인세 개정안에 반대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맘에 안 들면 반대할 수 있지... 근데 이거라도 부결됐으면 어쩔 뻔했어 그래~
5. 청와대는 ‘조두순’의 처벌을 더 강화하는 재심 청구는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특정 시간 외출 제한과 특정 지역·장소 출입금지, 주거지역 제한, 피해자 등 특정인 접근금지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두순 판결은 내 생각에 명확한 오심인데... 두고두고 욕먹을 판결이라고 봐~
6.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1일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상한액을 일컫는 이른바 '3·5·10 규정' 개정안을 재상정합니다. 지난달 27일 전원위원회에서 부결된 개정안이 큰 폭의 내용 수정 없이 거의 그대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거시 아마 받던 선물을 못 받아서 생기는 금단 현상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7. 문재인 정부가 짠 첫 국방예산이 7% 증액된 43조 2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국회 증액 이후 처음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 안 보다 404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국방비가 언제는 모자라서 문제였나... 허투루 쓰는 인간들이 많아 문제지...
8. 삼성그룹에 영재센터 후원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김종 전 차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정 구속된 장시호는 ‘제가 잘못한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때늦은 후회... 잘못한 걸 잘 안다니 안에서 반성 많이 하고 나와~
9. 4대강 보로 물길이 막혀 '상하류 역전'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연하천은 상류 수질이 양호하고 하류는 세립질 모래와 유기물질이 많은 게 일반적이지만, 보를 중심으로 상류가 더 오염된 현상이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인데... 하긴 4대강 사업 윗물에 MB가 있지?~
10. 대검찰청이 고소를 당할 경우 곧바로 피의자로 취급됐던 그동안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 해 평균 50만 건 안팎의 고소·고발이 접수되는 등 과도한 고소·고발로 국민 기본권 제한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고소장 쓰는 걸 취미로 아는 양반도 있었는데... 그 양반 요즘 뭐 하나 모르겠어~
11.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의 노래방·유흥주점 등의 불법시설을 2022년까지 모두 없애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학교 주변의 대규모 건설공사는 피해 정도를 예측하고 보호 대책을 마련한 후 관할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거는 아주 잘하는 거라고 봐... 근데 2022년까지 기다려야 해? 마이 길다~
12.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숙박업소의 과다한 가격책정이 비판을 받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예약 거부에 대규모 공실 사태를 우려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가더라도 당일치기로 가겠다'는 등의 국내 관람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는 한창식 형님의 저주가 들어맞았군... 암튼 ‘바가지 올림픽’ 금메달 감~
13. 올 초 LGU+ 콜센터 고교 실습생 상담원의 자살로 촉발된 결합서비스 계약 해지 문제를 집중 점검해온 방통위가 LGU+에 8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내렸습니다. 방통위가 계약 해지 제한 문제로 사업자를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고, 언 발에 오줌 누는 일은 이제 제발 고만 좀 하자 응?
14.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충남 부여 장의차 통행료 갈취 이장단이 경찰 수사팀을 갖고 놀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뜯어낸 갈취 사건도 거짓말로 일관하는 마을 간부들에게 수사팀이 우롱을 당하는 형국입니다.
어르신들 노익장이 가관인 모양이야... 나잇값을 그렇게 하셔서 되겠습니까?
15. 식사할 때 무엇을 먼저 먹는지에 따라 살이 빠지고, 당뇨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한식의 경우에는 나물과 김치를 먹은 후 국이나 찌개를 먹고 그 후에 육류나 생선류와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맨 마지막에 맨밥 먹게 생겼네... 맛없겠다...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 연 5% 못 넘긴다. 올~
문 대통령 기재부에 수고했다 피자 350판 돌려. 와~
트럼프,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 오늘 발표. 헐~
장시호, 갈수록 예뻐지는 얼굴에 여론 들썩. 별~
법원, MBC 김장겸 해임 무효 가처분 '기각'. 오~
자유당 중립지대 후보들 ‘홍준표 사당화 막겠다’. 풉~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
오늘 하루는 어떤 모습으로 시작하고 마감할지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는 자명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자신감 충만한 오늘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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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자유당이 정말 전략이 있는 당인지 모르겠으나 바보처럼 표결을 안 해서 법인세가 통과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대표는 ‘이건 전적으로 자유당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돈 남 말 하듯 하시긴... 아닌 척한다고 ‘적폐본색’이 ‘영웅본색’이 되나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