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380
추천 수 : 6
등록일 : 2016.01.27 07:48:12
글 수 21,858
URL 링크 :


행복 수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는 추위가 물러가니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오늘 미세먼지주의 이니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5달러의 바이올린




 



추운 겨울 런던 시내의 한 악기상점에

남루하게 옷을 입고 헌 바이올린을 들은 남자 한 명이 들어섰다.



"
무얼 찾으십니까?" 주인이 묻자 그는


"
제발 이 바이올린을 사주세요.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먹어야 하니 얼마라도 좋습니다. 그냥 사주세요"



값어치 없는 악기라고 생각한 주인 벤츠 씨는

적선한다고 생각하고 5달러를 주고 그 바이올린을 샀다.



남자가 떠난 후 무심코 그 바이올린을 켜본 벤츠 씨

손잡이 줄에 대고 활을 한 번 당겨보니 놀라운 소리가 났다.

깜짝 놀랄 정도로 풍부한 음색과 선율이었다.



벤츠 씨는 급히 환한 불을 켜고

먼지투성이 바이올린을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 후 그는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엔 기절할 만한 글씨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Antonio Stradivari, 1704]



1~2
백 년 전 사라져 많은 사람이 찾으려고 애썼던

거장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의 바이올린임을 알게 된 것이었다.



벤츠 씨는 얼른 밖으로 나가 남자를 찾으려 했으나 이미 떠난 후였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절박함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도 있지만,

때론 그 절박함이 오판을 불러와 잘못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인생에서 절박함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행동할 때

한 번만 더 주변을 살펴보는 여유를 갖는다면

잘못보단 성공과 마주할 확률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오늘의 명언

신중하지 않으면 찾아온 기회를 놓치기 일쑤이다.

-
퍼블릴리어스 사이러스 -

 



 

이전글 다음글

agong

2016.07.17
07:53:35
그렇습니다. 신중하지 않으면 찾아온 기회를 놓치기 마련입니다.

달림이

2016.07.17
07:53:35
그렇군요. 5달러. 가치로 환산할 수없는 ~~~

FAKE

2016.07.17
07:53:35
예술은 가진자의 오락일진데 당장 먹을 것조차 없던 가난한자가 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알수 있었을까?
그에게는 단지 낡은 악기에 불과했을 것을 오히려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던 가진자의 무책임을 탓해야 옳을거 같은데..

봄호수

2016.07.17
07:53:35
절박함과 무지가 불러온 슬픔이랄까요?
교육과 신중함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글이내요..^^

행운의포인트

2016.07.17
07:53:35
축하드립니다. ;)
봄호수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5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추풍낙엽

2016.07.17
07:53:35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달림이

2016.07.17
07:53:35
스트라디 바리우스..
수억 대 명기

영원한

2016.07.17
07:53:35
잘 봤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77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38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644
746 눈높이 마술. [7] 얼음공주 2016-01-28 1110
745 정보 펌 - [오늘의 운세] 1월28일(음 12월19일) 일진: 기유(己酉) [2] SMILE 2016-01-28 1158
744 실망시키지 않는 김여사님.. [7] 얼음공주 2016-01-28 1046
743 추천 실패한 접착제가 혁신을 낳다 [8] 상현 2016-01-28 1248
742 일반 사랑의 민박 [9] 응딱 2016-01-28 1275
741 정신병원의 남녀 환자 [9] agong 2016-01-28 1088
740 당신을 위해서 [8] agong 2016-01-28 1016
739 외상시 구비서류 [6] agong 2016-01-28 1122
738 잘난척 길을 막다가 [4] agong 2016-01-28 1140
737 절묘한 슛 [14] 얼음공주 2016-01-27 2069
736 일반 이탈리아의 배려 [4] 에디프 2016-01-27 1869
735 일반 괴물 자동차네요..제가 본 차중에 제일 큰듯..차가 맞기는 한지 ㅎㅎ [8] 홀로선비 2016-01-27 1702
734 고마움 대한민국 vs 카타르 " 골 모음 " [14] SMILE 2016-01-27 2364
733 정보 보면볼수록 신기한 영상 ~~ [10] SMILE 2016-01-27 1666
732 정보 펌 - [고발뉴스 브리핑] 1.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6] SMILE 2016-01-27 1244
731 일반 암 예방에 좋은 채소 10 [7] 달림이 2016-01-27 1151
730 정보 펌 - [오늘의 운세] 1월27일 [6] SMILE 2016-01-27 1065
729 일반 놀라지 마세요..... [7] 얼음공주 2016-01-27 1149
» 일반 5달러의 바이올린 [8] 응딱 2016-01-27 1380
727 일반 네 가지 유형의 친구 [6] agong 2016-01-27 1213
726 발라당 [4] agong 2016-01-27 1016
725 무모한 도전 [6] agong 2016-01-27 1149
724 일반 보일러 기사에 대한 고찰 [4] FAKE 2016-01-27 2502
723 일반 최선을 다하는 노력 [4] agong 2016-01-26 1926
722 일반 이번 한파로 피해 봤네요.... [10] 청가람 2016-01-26 1390
721 한겨울의 야외수영장~ [8] 얼음공주 2016-01-26 1157
720 일반 진상녀 [10] 얼음공주 2016-01-26 1199
719 일반 조폭 수입원 [11] 얼음공주 2016-01-26 1313
718 제주도 폭설의 교훈. [8] kargan 2016-01-26 1265
717 세상은 아직 살만하네요 [8] kargan 2016-01-26 1169
716 일반 캡슐 장례 [7] 얼음공주 2016-01-26 1199
715 슬픔 끔찍한 사고 [13] 얼음공주 2016-01-26 1273
714 일반 핑핑 돌아가는 세상, 여주에서 한숨 쉬어가자.<경기 여주> [8] 노력중 2016-01-26 1851
713 일반 자려면 빛과 시계를 멀리해라|생활상식 [7] 노력중 2016-01-26 1310
712 추천 저격수 찾기 [7] 상현 2016-01-26 1234
711 슬픔 대륙의 오염 [8] 상현 2016-01-26 1350
710 전설의 김여사님 [14] 얼음공주 2016-01-26 1954
709 바벨탑 [9] 얼음공주 2016-01-26 1252
708 일반 좋은 하루 되세요. [5] 도당 2016-01-26 1226
707 범죄자들이 모여서 숨어사는 쌍문동 [10] SMILE 2016-01-26 1287
706 공포의 세기말~~~ [6] SMILE 2016-01-26 1137
705 슬픔 보배펌 - 또하나의 미친x [6] SMILE 2016-01-26 826
704 일반 잦은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1,000 포인트> [11] 얼음공주 2016-01-26 1118
703 정보 펌 - [고발뉴스 브리핑] 1.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5] SMILE 2016-01-26 1113
702 정보 펌 - [오늘의 운세] 1월26일(음 12월17일) 일진: 정미(丁未) [5] SMILE 2016-01-26 1016
701 일반 몽고메리의 기적 [9] 응딱 2016-01-26 1360
700 일반 자력으로 레벨5로 변경하신 회원님이 두분 계시네요. [32] 正正當當 2016-01-26 2237
699 일반 관계의 적정 거리 [5] agong 2016-01-26 1161
698 무단횡단에 열받아서 [10] agong 2016-01-26 1095
697 끝까지 밀어 줘야지 [8] agong 2016-01-26 1126
696 일반 늦은 나이에 폴리텍 데이터융합SW학과를 지원하려고 자기소개서 ... [8] 만쓰별 2016-01-25 1412
695 동영상 신기한 무한동력 아이디어 [14] 심청사달 2016-01-2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