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나무와 나무 사이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하듯이사람과 사람 사이간격이 사랑하는 마음을 키운다.
간격은 무엇이든 흐르게 하는 통로다.바람이 흐르고햇살이 흐르고물이 흐르고정이 흐르고이야기가 흘러간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