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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5·18 당시 군의 민간인 사격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앞서 JTBC는 5·18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고통은 결국 고스란히 후세의 짐이라는 거~ 2. 자유당은 '구체제와의 결별'을 비롯한 당 혁신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당내 인적청산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공론화 시도가 이어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그 바통을 넘겨받은 모양새입니다. 이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뀌나? 홍준표식 인적청산이 뭐겠어 ‘나를 따르라’ 아냐? 3.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11월까지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와 관련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서 국민의당이 깨지면 구도상 절반은 바른정당 간다니까... 내 장담한다~ 4.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복지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매년 25조 원이 드는 복지정책 남발로 표를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막말로 그러면 어때? 국민들이 좋아라하는 걸 당신들은 언제 해보기는 했어? 5. ‘보도 공정성’과 ‘블랙리스트’의 책임자로 MBC 구성원들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퇴진은 절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앞두고 MBC 구성원들의 제작중단은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버티는 게 남는 거라고 생각하나 보지? 지금 내려오는 게 신상에 좋을 텐데~ 6.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달리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들이 재판정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재판에서도 소극적 태도를 보여 재판부로부터 추가 수사 지시를 받는 등 망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법정 구속을 기대하면서...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묻는 걸로~ 7.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국 30여 곳에 걸쳐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이틀 만에 댓글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양상입니다. 점점 더 가까이 가는 건 같은데... 요즘 MB는 어디서 뭐 하나 몰라. 딱 기다려~ 8.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가 친박 단체의 과격 행동으로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반올림 측에 따르면 박사모 회원은 반올림의 농성장을 훼손하고, ‘빨갱이는 인천 앞바다에 빠져 죽으라’는 등의 폭력적인 발언을 가했다고 합니다. 삼성에 반대하면 빨갱이라는 저 인간들의 뇌 구조는 뭐냐... 온통 빨갱이? 9. 글로벌 여론조사 업체 ‘갤럽’의 법질서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싱가포르가 법질서 지수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49위로 중상위에 올랐고, 정치, 경제 등 모든 것이 불안한 베네수엘라가 135위로 법질서 지수 최하위 국가에 올랐습니다. 선방했네... 근데 남녀 따로 설문 조사하면 느끼는 체감이 완전 다르지 않을까? 10.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수요의 급감으로 산지 도매가가 25%나 폭락했습니다. 이에 국내 대형마트 업계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계란 소비자가를 100원 인하했고 추가 인하를 검토해 6,000원 초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지 도매가가 25% 폭락인데 100원 인하라... 대체 산지 도매가는 얼마야? 11.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에 이어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국에 의하면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의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가공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도 삼겹살 어지간히 수입하는 데 괜찮은 건지... 먹을 게 없다~ 12.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주머니로 세 살배기를 때린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찜질용 얼음주머니로 아이의 이마와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어서 근무 환경이 열악해서... 이런 핑계로 아이를 학대할 수는 없지? 13. 한 달 동안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4억여 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충북 옥천면 한 창고를 임대해 깊이 4m, 길이 40m의 땅굴을 파고 4억8,000만 원 상당의 기름 37만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얘들은 감방 가서도 ‘쇼생크 탈출’처럼 땅 파고 나올지 몰라... 감시 철저~ 14. 국내 기생충 감염률이 1970년대에는 84.3%에 달했으나, 2012년에는 2.6%로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한해 약 130만 명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충제 안 먹은 지 몇 년 된 거 같은데... 뭔가가 자라고 있는 건 아니겠지? 15.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올해 9∼11월은 대체로 예년보다 약간 덥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반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지만, 후반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니 그런 줄 알겠지만, 강수예보 적중률이 절반도 안 되니 좀 거시기 하다~ 영화 ‘택시 운전사’ 조용한 가운데 1,000만 돌파. 오~ 법원, ‘이재용 부회장 선고 공판 생중계 안 한다’. 뭐니~ 최명길의원 2심도 벌금 200만 원, 당선무효 위기. 음...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위촉. 우와~ 일본 고노 외상,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해결’. 헐~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 테렌티우스 -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하지요? 그렇게 잘 알았으면 미연에 좀 얘기하지 그러셨어요~ 남 얘기보다 내 앞가림을 잘 하는 당신이 훨씬 멋있다는 걸 깨닫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