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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무리한 일정을 강행한 것인데 그거도 주말이라 비용이 30% 더 올라갔고요. ㅠ_ㅠ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3천엔 정도로 갈 수 있는데 9천엔 이상 주었습니다. ^^;
그래도 경험을 해본 차원에서 이렇게 글 쓰는것도 괜찬네요. ㅎㅎ
출발전에 맥주 한캔 준비했습니다. 다른 주전부리 가지고 가지 못한건 에러고요.
후지산 근방을 지나갈때 혹시나 보일까 했는데 안보이더군요.
제 얼굴은 꽤 심각하게 찍혀있네요. ^^;
도착 터밀널인 신주쿠에서 좀 해맸습니다. 비도 약깐 온 상태라 더 그랬고요.
한참 해매다 구름다리 지나 JR 타고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거기서 예정했던 게스트하우스는 또 30% 할증되서 포기했고 근처에 좀 저렴한 곳으로 갔는데....
여기 (little japan) 가 더 넓적하고 지내기 편했습니다. ㅎㅎ
조금 쉬다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걸어서 가 보았습니다.
중간에 멋진곳 (TABACCO & SALT MUSEUM) 도 발견했고요.
ps) 그래도 도쿄로 갈때는 3열 우등 같아서 그나마 편했는데 오사카로 다시 돌아갈때는 정말 지옥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4열 일반 고속에 2층 버스... 좌석도 모두 차 있는데 에어컨도 중간에 꺼서 제가 지랄을 해서 안꺼지게 했네요.
그러고 나니 뒷자리에 코고는건 기본이고 이빨까지 갈고 걱~걱~ 거리는 일본인이랑 잘못했으면 싸움날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