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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수건달 조회 수: 76 PC모드
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베이징을 또 습격하면서 올해 두 번째 황사 경보가 발령됐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베이징, 톈진(天津), 네이멍구(內蒙古) 중동부, 지린(吉林) 서부, 랴오닝(遼寧) 서부, 헤이룽장(黑龍江) 서부, 산시(山西) 북부, 허베이(河北) 중북부에 황사 남색 경보를 내렸다. 남색은 4단계 황사 경보 중 적색·주황색·황색에 이어 넷째에 해당한다. 중앙기상대는 해당 지역에 12일 오전까지 모래바람이 불고, 네이멍구 일부 지역에는 모래 폭풍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모래바람의 세기는 7∼8급으로 초속 14∼20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사는 중국 서북부 사막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발원했으며, 지난 4일 발생한 황사보다는 규모가 작은 것으로 관측된다.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2일 이후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도가 강할 경우 한반도 내륙 지역까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황사가 발생해 한반도 전체 면적의 10배 이상(235만㎢)에 달하는 지역이 피해를 보았다. 또 편서풍을 타고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한국 역시 황사 피해를 입었다. <베이징|박은경 특파원 yama@kyunghyang.com> |
아 제발 ~
요즘 황사 때문에 산에도 못 가는데~
제발 좀 그만 불어와라
산 좀 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