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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타공 조회 수: 6 PC모드
[OSEN=이균재 기자] 덴마크 특급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과 결별을 암시했다.
에릭센은 5일 덴마크 언론 에크스트라블라데트와 인터뷰서 “내 프로 경력의 새로운 도전을 할 때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의 한 축으로 맹활약 해왔다. 올 시즌 리그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위에 공헌했다.
에릭센은 그간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돼 왔다. 레알은 2018-2019시즌 무관에 그쳤다.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 이후 다음 시즌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에릭센은 "레알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팀 중 하나"라며 “그러나 아직 레알은 토트넘에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릭센은 “이적 제안이 오지 않는다면 토트넘에 남는 것도 좋다”며 잔류 여지도 남겨두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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