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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아래 조회 수: 25 PC모드
①아람코는 사우디 국영회사죠. 당연히 왕가의 소유고요.
2018년 영업이익 2,120억 달러
2018년 매출 3,550억 달러
직원수 7만 762명
2018년 애플 영업이익이 818억달러, 삼성은 776억달러...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하지만 이런 아람코를 가진 ②사우디도 파산할 뻔 했습니다.
100달러 하던 원유가 30달러로 떨어지면 당연히 수입이 줄수 밖에 없죠.
대부분 산유국들 수입이 원유에 치중되어있으니 당연한 이야기죠.
③두바이도 저유가로 파산할 뻔 합니다. 하지만 이웃 중동국가들 도움으려 파산은 피하게 됩니다.
이런 일들로 사우디는 수입이 원유에 국한된 사업을 다변화하려고 아람코를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④미국 월가는 아람코 기업가치를 평가절하해버립니다.
이일로 사우디는 엄청난 충격을 받고 상장을 연기합니다.
이일을 계기로 사우디와 미국의 동맹관계에 금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세일가스 혁명으로 다시 오일가격이 떨어지게 되고, 사우디 재정은 궁핍하게 됩니다.
(사우디는 세일가스와 치킨게임에서 지게되죠. 그리고 깨달은게 원유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드구나)
⑤몇해 전에 일어난 사우디 반살만 왕자의 난은 기사에 난것처럼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 구멍난
재정을 메꾸기 위해 왕자들 자산을 뺏은겁니다.
상장 연기 후 아람코는 준비를 합니다.
석유화학업체 사빅을 인수, S오일,현대오일뱅크등 오일관련회사들을 인수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사우디의 신의 한수가 됩니다.
정유회사 지분을 사들여 사우디 원유를 사게 하고 오일 2차 가공품 생산을 독점하겠다는 거죠.
사우디의 행방에 따라 오일, 2차 가공품 가격이 결정되는걸 말합니다.
(오일에서 나오는 가공품은 우리 실생활에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죠.)
그리고 사우디는 러사아와 전략적 에너지 동맹을 맺게 됩니다.
⑥사우디 반살만 왕자는 러시아 국빈방문해서 3조원 어치 무기도 구매하게 됩니다.
(그 이전까지 사우디는 미국 무기만 구매했죠)
⑦한걸음 더 나가 중국가서 31조를 더 풀게 됩니다.
사우디는 왜 미국에게 반감을 주는 행보를 할까요?
미국은 닉슨대통령이 금과 달러의 사슬을 끊으면서 기축통화 신용도 같이 떡락하게 됩니다.
당연한거죠. 동맹국들끼리 합의한 사항을 논의 한마디 없이 하루아침에 혼자 결정을 해버리니
누구 신뢰를 할까요?
그래서 찾은게 산유국 오펙수장 사우디입니다.
미국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중동지역 안보를 책임이고,
사우디는 원유결재를 달러로 해주면서 미국에게 패트로달러 기축통화 유지를 할 수 있게 해준겁니다.
하지만 그런 사우디를 미국과 월가는 아람코 상장을 방해하면서 배신하게 됩니다.
이제 사우디-러시아는 서로 협력하에 원유생산을 조절하면서 원유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미국말을 안듣자 미국은 원유가격 반독점 법을 만들려고 하자,
사우디가 바로 반격했죠. 그럼 우리는 원유결재를 다변화 하련다 라고요.
⑧최근기사를 보니 사우디도 블록체인시스템을 구축해서 원유를 암호화폐 결재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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