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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하늘 조회 수: 2023 PC모드
하드디스크와 OS를 마비시키는 랜섬웨어가 등장했다.
공격 대상에게 파일공유서비스인 드롭박스 링크가 첨부된 이메일을 보낸 뒤 해당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해 실행하면 랜섬웨어가 작동되는 방식이다.
문제는 페트야가 PC, 노트북의 부팅영역까지 건드리면서 전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는 점이다.
문서파일만 암호화해 이를 풀어주는 대신 대가를 요구하는 기존 랜섬웨어와 다른 방식을 쓴 것이다.
이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컴퓨터의 마스터부트레코드(MBR) 영역이 악성 로더로 대체된 뒤에 강제로 재부팅을 시도한다. 그 뒤에는 본래 파일 오류를 점검하기위해 쓰이는 체크디스크(CHKSDK)를 위장한 프로그램을 실행해 하드디스크 내 마스터파일테이블(MFT)을 암호화 시킨다.
그 다음으로 익명 네트워크인 토르를 통해 특정 페이지에 접속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0.9BTC(약 370달러) 비용을 지불하면 이를 풀어주겠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401100614&type=de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