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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49 PC모드
지난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2대1로 이겼다. 외신들은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 한국’이라는 결과와 더불어 손흥민(26·토트넘)의 ‘병역면제’를 큰 비중으로 다뤘다. 국내 팬들은 이 경기를 ‘손흥민 병역결정전’이라 했는데, 외신들도 이런 시선으로 한국 축구를 다룬 것이다.
"손흥민 군면제"됐다 전 세계가 떠들썩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은 ‘병역 특례혜택’ 대상자가 됐다. 조현우(27·대구 FC), 황의조(26·감바 오사카),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 황희찬(22·함부르크) 등 우리 축구대표팀 선수단 전원(20명)이 같은 병역혜택을 받는다.
영국 BBC는 1일(현지 시각)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승을 확정하자 "손흥민은 한국 남성에게 주어진 2년의 병역의무를 아직 이행하지 않았고, 한국이 우승을 못 하면 (군에) 소집될 상황이었다"면서 "2200만 파운드(약 398억원)로 손흥민을 영입한 소속팀 토트넘은 이번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불확실성(손흥민 입대)’이 종식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도 "손흥민이 금메달을 얻지 못했다면, (군 입대로)그의 커리어는 ‘재앙’이 됐을 것"이라면서 "수백만 달러를 버는 축구선수가 운동복이 아니라 군복(軍服)으로 갈아 입었을 수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올림픽 메달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운동선수에게 21개월의 군 복무를 면제해준다"며 한국의 병역법을 소개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 우승이 병역의무를 벗기 위한 유일한 기회임을 알고 있었다"고 했고, 미국 CNBC도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은 연봉 500만 달러(약 56억원) 축구 스타가 병역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대한 경기"라고 보도했다.
이번 이시안 게임에 수고하신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축구를 보면서는 협동심과 팀의 조화가 특히 돋보이는 대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