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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rgans 조회 수: 163 PC모드
와이파이 연결 속도가 느리거나 끊어지는 경우, 공유기에서 사용하는 채널을 변경할 수 있다. 단 몇 분이면 최상의 속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TV에서 채널을 변경하는 것만큼 간단하지는 않다. 하지만 인접한 네트워크 간섭을 피하기 위해 공유기가 와이파이 용으로 사용하는 채널을 변경할 수 있다.
공유기가 802.11n 용으로 2.4GHz를 사용하고 802.11ac와 802.11n 용으로 5GHz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각 주파수에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원래 공유기는 꽤 많은 다른 채널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이 로컬 영역에서 초기 설정 시 이를 선택한다.
최상의 와이파이 채널은 모든 이웃이 사용하지 않는 채널이다. 덜 혼잡한 채널이나 다른 네트워크에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채널로 수동 전환하면 와이파이가 현저하게 향상된다. 어떤 채널이 가장 혼잡하고 공유기에서 채널을 변경하는지 식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이웃들은 공유기를 변경할 때, 아마도 처음 채널을 설정할 때 선택한 채널이나 기본 채널을 고수할 것이다. 이것이 와이파이가 멋진 이유이기도 하고 끔찍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부 공유기는 간섭을 피하기 위해 채널을 변경할 수 있지만 간섭이 적은 채널을 찾아 아래 쪽을 선호할 수도 있다.
여러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겹쳐지면 많은 간섭이 발생해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진다. 이는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때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 문제를 일으키는 와이파이 영역이 좋지 않은 경우, 우수한 공유기를 구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와이파이 신호가 강하다면 이는 분명 간섭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진 것이다.
최상의 것은 모두가 다를 수 있다. 우선 주변 네트워크에서 사용중인 채널을 찾아야 하는데, 무료 앱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무료 와이파이 분석기(WiFi Analyzer)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 이는 윈도우 1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iOS나 애플 앱 스토어의 앱은 신호 강도를 보고할 수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앱을 연다. 공유기에 2.4GHz와 5GHz 용으로 별도의 네트워크가 있는 경우, 각각 차례로 연결해 어느 것이 덜 혼잡한지 확인하라.
근처의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서로 다른 색으로 구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가 표시된다. 신호 강도와 함께 현재 사용중인 채널을 볼 수도 있다(곡선이 높을수록 신호가 강함).
이를 통해 네트워크에 신호가 강하거나 약한지 여부와 채널이 현재 혼잡한지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채널을 사용해야 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림에서는 13개 채널 중에서 1, 6, 11을 제외한 모든 채널이 중복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능하면 이웃과 멀리 떨어져 있는 채널을 선택하라.
이는 사용하고 있는 채널을 알려주는 포물선의 정점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2.4GHz 대역 주파수는 매우 혼잡하며 아무도 쓰지 않는 최상의 채널 영역은 없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는 채널 6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가장 강력한 신호를 갖고 있지만 3개의 다른 네트워크가 중첩되어 있다.
5GHz를 지원하는 공유기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네트워크에 연결해 혼잡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공유기에는 2개의 개별 네트워크 이름이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 공유기는 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으며 이를 연결할 네트워크로 결정한다. 하지만 이 공유기는 제어할 수 없다.
만약 가능하다면 공유기의 와이파이 옵션에서 설정해 2.4GHz와 5GHz 네트워크를 별도로 표시하고 있는지 확인해 수동으로 5GHz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지 확인해보자.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공유기와 스마트폰 모두가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해야 한다. 이는 사양 목록에서 종종 5GHz 대신 '듀얼 밴드('dual-band)'라고 부른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다른 기기가 공유기의 2.4GHz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되는데, 5GHz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기에서 '이 네트워크를 없애기(Forget this network)'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 이후, 5GHz 네트워크에만 연결해야 한다.
와이파이 채널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유기의 웹 인터페이스에 액세스해야 한다. 이 작업은 웹 브라우저를 열고 공유기의 IP 주소를 입력해 수행할 수 있다. IP 주소는 공유기 설명서에 적혀있거나 기기 자체 맨 아래 인쇄되어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윈도우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ipconfig'를 입력하라. 이제 기본 게이트웨이 주소에 대한 결과 텍스트를 살펴보자. 이것이 공유기 IP 주소이며, 192.168.1.1과 유사하다.
이 기본 게이트웨이 주소를 사용해 브라우저의 검색 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공유기의 관리 페이지가 표시된다.
그 다음, 비밀번호(사용자 이름과 함께)를 입력하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데, 기본적으로는 공유기 자체와 함께 제공된 스티커나 카드 또는 설명서에 인쇄되어 있다. 다른 사람이 액세스하지 않도록 기본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표시되는 웹 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설정을 찾는다. 채널 번호는 드롭다운 메뉴를 통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공유기가 2.4GHz와 5GHz에서 작동하는 경우, 각각에 대한 채널을 따로 선택해야 한다.
옵션의 정확한 위치는 공유기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다. 이번 기사에서는 디링크(D-Link) 공유기를 사용했으며, 기본 페이지에서 고급을 클릭해 채널 설정을 찾았다. 그 다음 수동 메뉴의 옵션에서 무선 설정을 선택한 다음, 수동 무선 네트워크 설정을 선택했다.
설정을 저장했는지 확인하라. 변경 사항을 적용하려면 공유기가 재부팅될 수 있다.
아를 통해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많은 네트워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더 나은 채널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을 수 있다.
원문보기:
http://www.itworld.co.kr/t/62074/%ED%8D%BC%EC%8A%A4%EB%84%90%20%EC%BB%B4%ED%93%A8%ED%8C%85/123371#csidx17d0592e1e3310baad00bb1894453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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