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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한 인권침해 문제를 조사하는 내용의 유엔 인권이사회(UNHRC) 결의안을 제출한 아이슬란드와 이를 찬성한 국가들에 폭언을 쏟아냈다.

연설하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설하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UNHRC는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필리핀 당국에 사법절차를 벗어난 살상을 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미첼 바첼레트 유엔인권최고 대표에 1년 안에 이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아이슬란드 등 18개국이 찬성했고, 중국 등 14개국이 반대했으며 일본 등 15개국은 불참했다.

13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교정 당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 결의안에 찬성한 국가들을 향해 "이 개XX들은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이 바보들은 필리핀의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아이슬란드의 문제는 얼음이 너무 많고 밤낮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밤에도 햇빛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범죄도 없고, 경찰도 없는 이유를 이해한다"고 아이슬란드를 직접 겨냥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어 "인권 담당자들에게 '우리나라를 파괴하면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게 잘못이냐'고 물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은 UNHRC의 결의안을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자 필리핀에 대한 모욕으로 규정하고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3년간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용의자 6천60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재판 없이 사살하는 이른바 '초법적 처형'으로 실제 희생자가 2만7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고, 국제사면위원회(AI)는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을 '대규모 살인 사업'이라고 비난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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